한화에어로, LIG넥스원에 천궁-Ⅱ 구성품 공급... 9468억 규모
김동호 2024. 12. 26. 18:29

[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용인 '천궁-Ⅱ' 발사대와 탄내구성품 등 구성품을 LIG넥스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발사대 6284억원, 탄내구성품 및 발사관 3184억원으로 총 9468억원이다.
계약기간은 발사대가 2034년 3월31, 2031년 4월10일까지, 탄내구성품 및 발사관이 같은 해 4월10일까지다.
천궁-Ⅱ 발사대 분야 양산 계약 규모는 약 6284억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최근 매출액 대비 6.71%에 해당한다. 탄내구성품 및 발사관 분야 양산 계약 규모는 3184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3.4% 수준이다.
LIG넥스원은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와 32억달러(약 4조6908억)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당시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신원식 전 국방부 장관과 칼리드 빈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국방장관의 회담을 계기로 수출 계약 내용이 공개됐다. 아랍에미리트(UAE)와 4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이후 2년 만이다.
천궁-Ⅱ는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개발돼 LIG넥스원이 제작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 무기체계다.
탄도탄과 항공기 등 공중 위협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2017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해 다수의 시험발사에서 100% 명중률을 기록하며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2018년부터 양산을 진행 중이다.
#무기 #방산 #사우디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되지도 않는 것들' 발언 안정환 "이건 내 표현의 자유"
- 李대통령, 홍명보 "무능한 지휘관" 발언에..장동혁 "거울 보고 할 말"
- "홍명보 출입 환영" 내건 대구 식당 사장, 정신과 의사..."이유나 좀 들어보자"
- '7% 급락' 코스피, 19조 매물폭탄 다 받아낸 개미…"삼전 실적 곧 온다"
- 삼전닉스 '50배 베팅'…해외 거래소서 판치는 초고위험 레버리지 투자
- 음성서 생활고 겪던 모자 숨진 채 발견
- '남아공전 직관' 이경규 "김민재, 벤치로 들어온 후 버럭 화 내더라"
- '67만전자' vs '500만닉스'…목표가 줄상향, 시총 1위 향배는
- 홍준표 "장동혁 사퇴 압박, 이준석 때와 똑같아…한동훈은 보수궤멸 두 번"
- '개과천선' 서인영 "예능 통해 카이스트 다닐 때 화장실서 욕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