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LIG넥스원에 천궁-Ⅱ 장비 공급

안두원 기자(ahn.doowon@mk.co.kr) 2024. 12. 26.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수출 계약이 이뤄진 '천궁-Ⅱ' 탄도탄 요격미사일의 발사대 등을 LIG넥스원에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LIG넥스원이 체계종합을 해 제작한 '천궁-Ⅱ'는 이미 중동 지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 3개국에 수출된 K방산 탄도탄 요격미사일의 베스트셀러로 통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수출용 발사대·발사관
9400억 규모 납품계약 체결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 '천궁-Ⅱ'.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수출 계약이 이뤄진 '천궁-Ⅱ' 탄도탄 요격미사일의 발사대 등을 LIG넥스원에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9400억원이고 '천궁-Ⅱ' 발사대와 'SA-MSAM' 구성품 및 발사관 등 2가지 세부 계약으로 이뤄졌다. 계약 규모는 각각 6284억원과 3184억원이다.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는 지난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에 32억달러(약 4조2500억원) 규모로 수출되는 계약이 체결됐다.

'천궁-Ⅱ'는 LIG넥스원이 사격통제시스템과 미사일탄을 제작하고 한화시스템은 다기능레이다(MFR)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대 등을 만든다.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LIG넥스원이 체계종합을 해 제작한 '천궁-Ⅱ'는 이미 중동 지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 3개국에 수출된 K방산 탄도탄 요격미사일의 베스트셀러로 통한다. 체계통합 업체인 LIG넥스원은 2022년 UAE와 3조7000억원, 2023년 사우디, 올해 이라크와 3조7000억원 규모의 '천궁-Ⅱ' 납품 계약을 맺었다.

'천궁-Ⅱ'의 사거리는 목표물 종류에 따라 20~50㎞, 요격 가능 고도는 15~40㎞ 수준이며, 최대 속도는 마하5(초속 1.7㎞) 이상이다. 발사대 1대엔 총 8발의 미사일이 탑재된다. 현재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응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무기로 꼽힌다. 탄도탄과 항공기 등 공중 위협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2017년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2018년부터 양산됐다.

[안두원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