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이름 없이 나간 ‘뉴스쇼’…‘민희진’은 있었다[종합]
서형우 기자 2024. 12. 26. 17:48

뉴진스 민지가 ‘민희진’이라고 프린트된 옷을 입고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2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이하 뉴스쇼)에는 뉴진스 민지, 해린, 다니엘, 혜인, 하니 5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디오에는 팀명 언급 대신 뉴진스 멤버 5명의 이름으로 소개됐다.
이날 뉴진스 멤버들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부르며 오프닝을 열었고 하니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간의 갈등에 버니즈(뉴진스 팬덤명)와 민 전 대표를 위로하기 위한 자작곡 ‘달링 달링’을 열창했다.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건 뉴진스 민지가 ‘뉴스쇼’ 출연 당시 입었던 티셔츠다. 티셔츠에는 뉴진스 멤버들과 민희진이 함께 있는 사진 위에 ‘MINHEEJIN’이라는 민희진 본명이 프린트돼 있었다. 사진에는 하이브와의 갈등 속 기자회견을 열었던 당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입었던 착장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현재 뉴진스는 지난달 29일 어도어와 전속 계약 해지 선언을 한 이후로 독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뉴진스 멤버들이 ‘뉴스쇼’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지난 24일 김현정이 ‘뉴스쇼’를 진행하면서 밝히게 됐는데, 이에 대해 전속 계약 분쟁 중인 소속사 어도어 측은 방송 출연에 대해 “몰랐다”는 입장을 냈다.
이런 와중에 뉴진스 멤버들은 본인들이 새로 만든 계정 ‘jeanzforfree’에 “우리 라디오 때 셀프 헤메야. 잘했지”라며 매니저 및 헤메·의상 팀 관리 없이 ‘라디오쇼’에 독자적으로 출연한 것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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