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탄선 3척 7422억 계약…삼성重, 올해 73억弗 수주

오현우 2024. 12. 26.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에탄 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총 7422억원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합쳐 올해 총 73억달러(약 10조7000억원)어치 계약을 따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36척을 수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에탄 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총 7422억원이다. 2027년 말까지 에탄 운반선을 순차적으로 넘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합쳐 올해 총 73억달러(약 10조7000억원)어치 계약을 따냈다. 올해 수주 목표인 95억달러(약 14조원)의 75% 규모다. 아프리카 모잠비크와 연내 체결하기로 한 25억달러짜리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설비(FLNG) 2호기(25억달러) 계약이 내년으로 미뤄진 탓이다. 삼성중공업은 2017년 모잠비크에 FLNG 1호기를 공급한 뒤 2호기 계약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36척을 수주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