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p’에서 드론이 찍은 서울시 3차원 영상 공개

송진식 기자 2024. 12. 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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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Map’에서 제공될 드론활용 고정밀 영상(북서울 꿈의 숲)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 전역을 3차원(3D) 지도로 구현한 ‘S-Map’이 최신 지도 데이터를 공개한다.

서울시는 지난 3~6월까지 약 605㎢에 달하는 서울 전역을 촬영한 항공·드론·라이다 데이터를 반영해 S-Map을 보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S-Map은 행정, 환경, 시민생활 등의 도시정보를 확인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지도다.

최신 버전에서는 지난 4월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한강본류 및 4대 지천(중랑천, 홍제천, 탄천, 안양천) 수변공원 정보가 갱신된다. 한강 제1·2지류 수변공원과 주요시설을 드론을 활용해 고정밀 실감형 공간정보로 구축해 새로 제공한다. 한강버스와 선착장도 3D 모델로 구현했다.

드론으로 촬영한 고정밀영상은 토지관리, 도시개발, 재난대응, 환경 보호, 교통 및 치안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창덕궁과 4대문의 과거 모습과 484개 건물로 이뤄진 현재를 3D로 모델링한 ‘가상서울 600년’도 새로 선보인다. 특히 창덕궁 후원 야경과 4계절을 체험할 수 있는 ‘산책 영상’을 서비스한다.

서울시가 S-Map을 통해 새로 선보이는 ‘가상서울 600년’ 영상 모습. 서울시 제공

시민 누구나 S-Map을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분석지도도 제작할 수 있는 ‘오픈랩’도 본격 제공된다. 시는 “디지털 공간정보를 따로 개발할 필요없으며 특히 고도화된 QGIS(지리정보시스템) 플러그인을 활용해 신뢰도 높은 지도를 제작하고 분석, 공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시는 S-Map을 기반으로 ‘서울시 BIM 플랫폼’도 구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시설 건축물의 BIM 데이터를 행정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시는 “BIM플랫폼을 통해 공공사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설계·시공 오류를 줄여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S-Map을 통해 도시계획, 기후환경, 교통 등 도시문제 해결은 물론 현실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채로운 실감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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