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용현 "총리에 계엄 사전 보고".. 한덕수 "허위 사실"

이정용 2024. 12. 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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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측은 오늘(26일) 12·3 비상계엄을 국무총리에게 사전에 건의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의 주장에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12·3 비상계엄의 핵심 피의자인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 측은 이날 서울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에서 "계엄 건의와 관련해 사전에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먼저 보고하고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절차를 밟았다고 김 전 장관이 명확히 얘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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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측은 오늘(26일) 12·3 비상계엄을 국무총리에게 사전에 건의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의 주장에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총리실은 이날 "국회에서 여러 차례 증언한 바와 같이 12월 3일 21시경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직접 듣기 전까지 관련한 어떤 보고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권한대행은 이런 허위 사실을 주장한 데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정당한 대응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2·3 비상계엄의 핵심 피의자인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 측은 이날 서울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에서 "계엄 건의와 관련해 사전에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먼저 보고하고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절차를 밟았다고 김 전 장관이 명확히 얘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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