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으로 만드는 습관" 교육업계, 디지털 학습 新 솔루션

웅진스마트올 '1분 똑똑' 알람 서비스
매일 1분 간 중요 키워드 학습...학습 효율↑
리틀홈런 '공부시간 관리 기능'...과도한 학습 방지
공부시간 타이머·공부 휴식시간...공부습관 형성

웅진씽크빅의 전과목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이 새로운 학습 기능 '1분 똑똑' 알람 서비스를 선보였다. 웅진씽크빅 제공

아이스크림에듀가 4~6세 유아 스마트러닝 '리틀홈런'에 디지털 학습 시간 조절을 위한 '공부시간 관리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아이스크림에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교육업계가 공부 시간의 효율화로 디지털 학습 환경을 발전시키고 있다. 매일 1분 간 핵심 개념을 꾸준히 접하거나, 하루 학습 시간을 세밀하게 관리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효과적인 디지털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전과목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에 새로운 학습 기능 '1분 똑똑' 알람 서비스를 선보였다. 1분 똑똑은 매일 1분씩, 1년 동안 총 365개 주제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알람형 학습 서비스다. 제공되는 콘텐츠는 예술, 문학, 역사, 철학,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과목을 아우르며 아이들의 마음을 응원하는 명언, 격려의 말도 포함됐다.

이는 학생들의 균형 잡힌 교양 학습과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지원하고 짧은 시간 동안 높은 학습 효율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습자는 매일 1분간 중요 키워드를 듣고 기억하며,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다. 또한 핵심 개념을 짧고 집중적으로 학습해 중요한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특화돼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작은 시간의 누적이 큰 성과를 만든다"며 "'1분 똑똑' 알람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학습하며, 다양한 지식과 교양을 습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4~6세 유아 스마트러닝 '리틀홈런'에 디지털 학습 시간 조절을 위한 '공부시간 관리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과도한 디지털 학습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아이에게 규칙적이고 유연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부시간 관리 기능은 하루 학습 시간을 설정하는 '공부시간 타이머'와 특정 시간대 학습기 사용을 제한하는 '공부 휴식시간'으로 구성했다. 하루 동안 사용할 학습·휴식 시간을 요일 별로 시간, 분 단위로 설정해 공부 시간을 균형 있게 조절할 수 있다. 간단한 곱셉 문제풀이를 통해 추가 학습시간을 확보하거나 인증을 통해 휴식시간 학습을 재개할 수도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공부시간 관리 기능을 통해 규칙적인 공부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학부모는 아이 학습 시간을 세밀하게 조절하면서도 과도한 디지털 학습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