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조롱받은 '줄게'로 뉴진스 꺾어…정산 6배, 광고 제안도"

이은 기자 2024. 12. 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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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솔로곡으로 선보인 '줄게'에 대한 조롱을 버틴 끝에 인기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그룹 god 박준형, 정지선 중식 셰프, 가수 조현아, 공무원 겸 유튜버 충주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아는 솔로곡 '줄게'로 조롱받은 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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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현아.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솔로곡으로 선보인 '줄게'에 대한 조롱을 버틴 끝에 인기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그룹 god 박준형, 정지선 중식 셰프, 가수 조현아, 공무원 겸 유튜버 충주맨이 출연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조현아는 솔로곡 '줄게'로 조롱받은 일을 털어놨다.

조현아는 "'줄게' 발매 전에 '라디오스타'에서 가사를 읊었더니 MC 유세윤이 '우리 엄마 카톡에 있는 글 같다'고 하면서 관심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조현아는 '돈보다 꽃이 좋아, 꽃보다 네가 좋아'라는 내용이라고 '줄게' 가사를 읊은 바 있다.

이후 조현아가 발매한 '줄게'는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조현아는 "(노래가) 나왔는데 조롱의 대상이 됐다. 근데 조롱이 점점 심해지더라. 이름을 '조롱'으로 바꿀 뻔했다"고 했다.

MC 장도연이 "근데 초반에 속상하지 않았냐"고 걱정하자 조현아는 "조롱이 너무 심해지는데도 제가 가만히 있으면 다들 미안해한다. 그래서 가만히 있었다. 지금은 콘서트에서 무대를 한다"며 꿋꿋이 조롱을 극복했다고 했다. 이에 MC 김구라도 "잘했네"라고 반응했다.

조현아는 조롱받은 이유에 대해 "너무 갑자기 사람이 바뀌어서 나타나니까, 이상한 짓 하니까 (그런 것 같다)"라면서도 "근데 저는 그게 좋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줄게' 인기에 대해 "그룹 뉴진스를 꺾고 2위에 올랐다"고 자랑했다. '줄게'의 지난 7월 5일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269만회로 73만회 뉴진스를 제친 바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조현아는 2017년 받은 곡 '줄게'의 안무, 의상, 표정 등을 모두 본인이 기획하고 준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사실 '줄게'가 무조건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충주맨이 "반대 의견은 없었냐"고 궁금해하자 조현아는 "(소속사) 대표가 저다. 투자자가 저다. 내 돈인데 어떡하냐"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MC 김구라는 "자기가 자기 돈으로 한다는 데 뭘 어쩌겠나. 자기가 하고 자기가 조롱받겠다는데 뭐라고 하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에 조현아는 "사람들이 노래가지고 뭐라고 하는데 항상 잘했으니까 신경 안 썼다"고 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조현아는 조롱받은 덕에 좋은 점도 있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덕분에 저희 어반자카파 과거 영상을 다 찾아보더라.' 조현아 왜 이렇게 됐냐'고 하면서. 그러다 '줄게'에 스며들었다더라. 이제는 너무 좋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상보다 ('줄게'가) 잘 돼서 사실 좋다. 아기들도 부르고 어르신들도 알아봐 주신다. 광고도 많이 들어온다. 이제 정산된 부분도 있다. 음원 수익은 아직 안 들어왔지만 기대하고 있다. 가창 관련해서 (정산금이) 들어왔는데 평소보다 6배 들어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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