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신규 회원 가입 혜택 축소…"한 달 무료배송·5% 적립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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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408480)가 고객 등급 제도를 개편하고 멤버스 혜택을 강화하면서 신규 가입자들에 제공하는 혜택을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컬리 관계자는 "지난 7월 고객 등급 제도인 러버스 제도를 폐지하면서 신규 가입자에 대한 웰컴 혜택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러버스 제도는 컬리에 회원 가입만 해도 '프렌즈' 등급이 적용됐지만, VIP 제도로 변경되고 로열 고객에 대한 혜택을 집중하면서 기존 신규 가입자 혜택을 줄였다는 게 철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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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제도 신설에 컬리 멤버스 혜택 강화 따른 것"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컬리(408480)가 고객 등급 제도를 개편하고 멤버스 혜택을 강화하면서 신규 가입자들에 제공하는 혜택을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회원을 무작정 늘리기보다 기존 가입자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지난 7월부터 신규 가입자에게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쿠폰 △무료배송 쿠폰 2장(21일 내 소진)을 제공하고 있다.
당초 컬리는 신규 가입자에게 △2만 원 이상 주문 시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했다.
처음 구매하면 한 달 동안 △무제한 무료배송(2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금액 제한 없이 구매 금액 5% 적립 △1만 원 쿠폰 증정 등의 혜택을 줬다.
즉, 무료배송의 횟수를 '무제한'에서 '2번'으로 바꾸고 5% 적립 혜택 및 1만 원 쿠폰 증정 혜택을 폐지한 것이다.
컬리 관계자는 "지난 7월 고객 등급 제도인 러버스 제도를 폐지하면서 신규 가입자에 대한 웰컴 혜택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7월 컬리는 고객 등급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먼저 일정 구매 금액 이상을 충족하는 로열 고객을 위한 '컬리 러버스'를 종료하고 'VIP 제도'를 도입했다. 구매 실적이 높은 순으로 최상위 고객 999명은 VVIP, 나머지 상위 고객 9000명은 VIP로 선정된다.
러버스 제도는 컬리에 회원 가입만 해도 '프렌즈' 등급이 적용됐지만, VIP 제도로 변경되고 로열 고객에 대한 혜택을 집중하면서 기존 신규 가입자 혜택을 줄였다는 게 철리 측 설명이다.
신규 가입자 혜택 축소는 컬리 멤버스 제도 강화 정책과도 맞물린다.
지난 7월 컬리는 지난해 8월 월 이용료 1900원을 내면 2000원을 즉시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인 '컬리 멤버스'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코어' 옵션에 무료배송 혜택을 강화한 것으로, 매달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 31장을 제공한다. 약 9만 3000원 상당이다. 여기에 최대 46% 할인이 적용되는 '일일 특가' 등 멤버스 한정 판매를 확대했다.
그러면서 지난 9월 기준 월 가입자 증가세는 기존 대비 4배 이상 늘었으며, 출시 1년여 만에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 멤버스는 월 구독료를 적립금으로 돌려줘 사실상 '무료'"라며 "신규 가입자들도 컬리 멤버스에 가입하는 게 더 이득인 셈"이라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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