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일본·중국까지 레깅스 입는다”…해외서 통한 K레깅스, 매출도 탄력
중국·일본 등 해외판매 77% 쑥
내년 中매장 100개 오픈 목표
안다르 올 매출 2천억 훌쩍
日·싱가포르 이어 호주 개척
![젝시믹스에서 판매 중인 레깅스. [사진 출처=젝시믹스 홈페이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5/mk/20241225221503772vbhr.png)
애슬레저룩이란 ‘운동’을 의미하는 애슬레틱(athletic)과 ‘여가’를 뜻하는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스포츠웨어를 기반으로 활동적이면서도 편해 보이는 옷차림을 일컫는다.

앞서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과 안다르를 운영하는 에코마케팅은 각각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977억원, 1744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4분기 매출액을 더하면 양사 모두 작년 매출액(젝시믹스 2326억원, 안다르 2025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젝시믹스는 중국·일본에서 동남아시아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며 안다르는 일본·싱가포르에 이어 최근 호주까지 판로를 개척했다.

특히 중국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올해 하반기 운영을 본격화한 중국법인은 3분기 누적 매출액 4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매장 수는 총 10개로, 현지 파트너사인 YY스포츠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 말까지 단독 매장 100개를 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인 우기를 한중 모델로 선정해 중화권 인지도 제고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젝시믹스는 내년에도 글로벌 확장과 제품군 다각화 전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외 매출은 중국 비중을 내년에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일본과 대만도 각각 30%, 20%까지 목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카자흐스탄 등에도 신규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언더웨어와 하이엔드 원단을 사용한 ‘어나더라벨’(가칭) 레깅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6월에는 서구권 및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로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올 들어 7월까지 싱가포르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286% 급증했다. 안다르는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지난달 현지 고급 쇼핑 상권인 오차드로드 다카시마야백화점에 글로벌 2호 매장을 오픈했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내년에는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은 물론 고소득 국가 중심의 구체적인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해외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입증을 통해 K애슬레저 대표주자로서 국위 선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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