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명, '조작 조사' 관련 입장 결국 뒤집었다…"윤 대통령 심기경호용으로 보냈다" 진술
윤정주 기자 2024. 12. 25. 17:45
명태균씨가 지난 대선 때 여론조사와 관련해 입장을 180도 뒤집은 걸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미공표 여론 조사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보낸 사실을 뒤늦게 인정하면서 "윤 대통령이 불안해 해 심기경호 차원으로 결과를 넘겼다"고 진술한 겁니다.
미공표 여론조사와 관련해선 명씨가 표본에 손을 대는 등 대놓고 조작을 지시하는 음성 파일이 이미 공개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렇게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한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오늘 저녁 6시30분 뉴스룸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일 김용현 측 기자회견에 JTBC는 '오지마'…방송사는 SBS·종편만 | JTBC 뉴스
- 박동만, 지난해 개업 때 윤 대통령 축하 화환도…"김 여사 맞춤 병원이다" | JTBC 뉴스
- 7억에도 변호사 못 구한 윤 대통령…조응천 "맡으면 다른 손님 다 끊겨" | JTBC 뉴스
- 박지원 “윤석열, 세상과 격리해야…긴급체포 필요” | JTBC 뉴스
- "미치고 팔짝 뛴다"...손님 항의에 무릎 꿇은 미용실 원장, 왜? | JTBC 뉴스
- 내일 김용현 측 기자회견에 JTBC는 '오지마'…방송사는 SBS·종편만 | JTBC 뉴스
- 대통령 '변호사 구인난' 소식에 조응천 "내란 변호하면 일 안 들어올 것" | JTBC 뉴스
- 박지원 "한덕수 부인도 무속에 지대한 전문가…역술인 얘기 듣고 오만방자" | JTBC 뉴스
- 계엄 선포 후 1시, 교도소 수용 여력 점검? 정청래 "2년 살아봐서 아는데…새벽에 왜?" | JTBC 뉴스
- 내란2인자 김용현이 '이순신 같은 충신'?...동부구치소에 화환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