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거국내각 총리직 제안 거절…윤대통령 임기연장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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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정치권 일각에서 주장하는 내각제 개헌과 거국내각 구성에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연장하고 자기들이 재집권해보려는 음모"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로부터 거국내각 총리직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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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정치권 일각에서 주장하는 내각제 개헌과 거국내각 구성에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연장하고 자기들이 재집권해보려는 음모"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5선 중진인 박 의원은 오늘(25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로부터 거국내각 총리직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3당 합당을 안 하지 않았나. 제가 김 전 대통령 비서실장인데 어떻게 그런 얘기를 하느냐"며 총리직을 제안받았던 장소인 소공동 롯데호텔 귀빈실 탁자를 치고 나와 버렸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자신이 비상계엄 사태 전에 강력하게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했기 때문에 그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추측하며, "결국 개헌과 거국내각 제안은 내란·외환의 우두머리 윤석열의 임기를 연장하려는 음모"라고 했습니다.
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 후보들을 지체 없이 임명해 헌재를 9인 체제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박지원 #거국내각 #김어준
winnerwoo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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