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전 장관 측, 내일 기자회견 열고 입장 발표‥"MBC 참석 불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3 내란 사태로 수사받고 있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 변호인단이 MBC를 비롯한 특정 언론사는 배제한 채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내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공지를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통해 알렸습니다.
앞서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사실과 다르게 보도한다"는 이유로 MBC를 비롯한 일부 언론사의 단톡방 입장을 막은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3 내란 사태로 수사받고 있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 변호인단이 MBC를 비롯한 특정 언론사는 배제한 채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내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공지를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통해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초청하는 기자들은 이 단톡방에 속한 분들로 제한하고, 다른 언론사나 기자는 와도 참여할 수 없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사실과 다르게 보도한다"는 이유로 MBC를 비롯한 일부 언론사의 단톡방 입장을 막은 바 있습니다.
변호인단은 오는 28일 김 전 장관의 구속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내일 기자회견에서 김 전 장관의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신병을 확보한 첫 피의자인 김 전 장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나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조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김 전 장관 변호인단에게 서면 질의서를 전달하기도 했는데, 이들은 '일괄 거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70667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대법 "권한대행, 대법관 임명 문제없다"‥"지연되면 국민 불편"
- '초읽기' 들어간 탄핵소추‥"한덕수 선택 마지노선은 27일 오전"
- 윤 대통령, 2차 출석 요구도 불응‥'체포영장 청구' 쌓이는 명분
- 공수처 "체포영장은 먼 이야기"‥尹 앞에서 '멈칫' 왜?
- 크리스마스에도 서울 곳곳서 집회‥"윤석열 즉각 퇴진"
- "尹 지지율 오르는데 계엄 사과?"‥'바보짓 마라' 항의 폭주
- "뭐?? 박정희 동상 불침번?"‥'열통 터진' 대구 공무원들
- 카자흐 당국 "추락 아제르항공 여객기 67명 중 28명 생존"
- 한은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하‥경기 하방 위험 커져"
- 국민의힘 박상수 "헌법재판관 임명해야‥민주당 합의 노력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