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개봉 첫날 압도적 스코어로 흥행 1위! 초대박 예감 [박스오피스]

아이즈 ize 최재욱 기자 2024. 12. 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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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호 감독, 현빈 주연의 기대작  '하얼빈'이 개봉일인 24일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예상대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은 24일 개봉 첫 날 38만1,536명을 기록하며 겨울 극장가를 살릴 구원작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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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최재욱 기자

사진=CJ ENM

우민호 감독, 현빈 주연의 기대작  '하얼빈'이 개봉일인 24일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예상대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은 24일 개봉 첫 날 38만1,536명을 기록하며 겨울 극장가를 살릴 구원작 탄생을 알렸다. 이는 팬데믹 이후 12월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이자 1000만 영화 '아바타: 물의 길'​(359,787명)을 제친 것으로 겨울 텐트폴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한국 영화의 부활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봄'(오프닝: 219,445명), '파묘'​(오프닝: 336,129) 등 최근 한국 영화 1000만 관객 이상 흥행작들의 오프닝 스코어도 제쳐 고무적이다. '하얼빈'은 역대급 오프닝 박스오피스와 더불어 예매율 역시 압도적 1위를 유지 중이다.

'하얼빈'은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로 내공 있는 연출력을 보여준 우민호 감독과 더불어 '서울의 봄' 제작사인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저력이 만나 대한민국 관객들이라면 공감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관람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우리가 어떻게 지켜온 나라인데 힘을 합치자", "가슴이 뜨거워지는 영화. 조카한테 꼭 보여주고 싶다", "엔딩 보러 N차 각",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봤다.", "우리가 이 땅에 있게 해준 그들에게 감사하다. 최근 극장에서 본 영화 중 가장 완성도가 높았다", "불을 들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 심장이 뛴다" 등 영화적 완성도부터 영화가 제공하는 감정과 카타르시스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하얼빈'은 이러한 입소문과 흥행 기세에 힘입어 크리스마스 당일부터 다가오는 연말연시 동안 겨울 극장가에서 즐길 수 있는 극장 영화다운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겨울 극장가의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 현재 극장가에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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