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행복한 연말"…하트 담긴 성탄카드 500장 반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등과 관련한 서류를 수령하지 않고 있죠.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관저에 대학생들이 보낸 반전 성탄절 카드가 배달 완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국 31개 대학에서 500여 명의 학생들이 그제(23일) 오전 10시 용산구 한남동 우체국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수신인으로 하는 등기우편물을 발송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등과 관련한 서류를 수령하지 않고 있죠.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관저에 대학생들이 보낸 반전 성탄절 카드가 배달 완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국 31개 대학에서 500여 명의 학생들이 그제(23일) 오전 10시 용산구 한남동 우체국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수신인으로 하는 등기우편물을 발송했습니다.
우편물 겉봉투에는 이렇게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하트도 함께 그려져 있죠.
대학생들은 크리스마스 카드가 대통령실 김정환 수행실장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배송 완료됐다며 우체국에서 보낸 이런 배송 완료 메시지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봉투 안에는 이렇게 반전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겉봉투와는 달리 '당신은 민주주의를 꺾을 수 없다' 등의 비판적인 메시지들이 담겨 있던 겁니다.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와 수사기관에서 보낸 서류는 수령을 거부하면서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이나 선물은 받는 점을 에둘러 비판했다고 기사는 평가했습니다.
(기사출처 : 한겨레, 화면제공 : 윤석열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노상원 "'대수장' 회원으로 부정선거 많이 공부"
- 무속인에게 계엄 암시?…윤 대통령 사주도 언급한 노상원
- [단독] "같은 전단통 불탔다"…'평양 무인기' 증거 없애려?
- 쏘면 착 달라붙는다…순찰차 치고 달아나도 '손바닥 위'
- "꼼짝 못해" 한곳에 몰렸다…"수소차 팔까" 폭발에 불안
- "국회의장 체포하려고?" 그날 밤 공관 CCTV에 찍힌 장면
- "원점타격하면, 북 반격할 것"…김용현과 '북풍' 논의했나
- 국힘 비대위원장 권영세…원내대표 이어 또 '도로 친윤당'
- 한덕수 "의장 중심 해법 마련해달라"…우원식 "책임 회피"
- 일본 12년 걸렸는데…더 빠르게 '초고령사회' 진입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