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 몰라보게 야윈 얼굴 “너무 초췌해”→환희 SM 캐스팅 비화 (현역가왕2)[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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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환희, 신유가 감성 끝판왕다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환희는 춤에 익숙지 않은 신유, 강문경이라는 위기를 만났으나 믿고 듣는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빈틈을 메꿨다.
김준수 팀의 2라운드 듀엣전은 환희와 신유가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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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환희, 신유가 감성 끝판왕다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12월 24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현역들이 본선 2차전 '릴레이 팬심 사냥 미션'에 출격했다.
이날 본선 2차 1라운드는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등장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김준수 팀은 국악 원톱 소리꾼 김준수를 필두로 신유, 환희, 강문경, 최우진까지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했다. 이들의 활동 기간을 합치면 75년으로 다른 팀과 비교할 수 없는 최고참이었다.
김준수는 "우리 팀의 장점은 각자 개인이 가진 관록이다. 5인 안무는 거의 환희 선배님이 끌어갔다"고 전했다. 실제 비보이 출신 환희는 녹슬지 않은 춤 실력으로 연습실을 장악했다. 그는 "다른 팀들은 굉장히 화려한 걸 준비했다고 들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환희는 춤에 익숙지 않은 신유, 강문경이라는 위기를 만났으나 믿고 듣는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빈틈을 메꿨다. 무대를 본 장영란은 "첫사랑 만난 느낌"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이지혜는 "환희가 원래 비보이 출신이다. 린이 알려줬는데 춤으로 SM 들어갔다고 하더라"고 놀라워했다.
설운도 역시 "트로트만 계속 나오면 지루했을 거다. 색다른 트로트 퍼포먼스를 보여준 데에는 환희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김준수 팀은 300점 만점에 175점이라는 저조한 점수를 기록해 충격을 안겼다.
김준수 팀의 2라운드 듀엣전은 환희와 신유가 책임졌다. 두 사람은 이은하의 '겨울장미'를 선곡해 감성 끝판왕다운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박현빈은 신유를 가리켜 "브라이언 같지 않냐"고 물었고, 린은 "키 큰 브라이언"이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윤명선은 환희의 비보이 이력을 언급하며 "R&B로 오면서 리듬과 박자를 줄였을 거다. 트로트에서도 똑같은 원리로 박자를 줄이면 된다. R&B를 버릴 필요는 없다. 그 정도 소리를 가진 분이면 트로트도 응용할 수 있다"고 평했다.
"혼내달라"는 신유를 향해선 "마스터석에 앉아있을 때는 정말 반짝반짝 빛이 나고 광채가 났는데 고생 많다. 지금 보니까 많이 초췌하고 많이 말랐다"면서 "비브라토가 다 운다. 안 울게 하는 방법을 찾아봐라"고 안타까워했다.
설운도는 "신유는 워낙 미성, 감성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그러나 계속 이 목소리가 나온다면 스타일이 정착화되는 단점이 될 것 같다. 새로운 소리에 대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 환희도 마찬가지다. R&B 트롯을 들으면서 깜짝 놀랐다. 저는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노래 스타일 연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더니 "기분 나쁘게 듣지 마라"고 두 사람의 표정을 지적한 설운도는 "이런 식으로 하면 곤란하다. 선배가 얘기할 때는 덕담으로 들어라"고 짓궂은 장난을 쳤다. 신유와 환희는 "지금 너무 새겨듣고 있다", "정곡을 찔러주셨다"고 받아쳐 설운도를 흐뭇하게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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