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4구역 수주 경쟁’ 삼성물산·현대건설, 홍보관 개관…조합원 설득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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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수주를 놓고 경쟁 중인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24일 나란히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설득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이날 용산구 한남동 옛 크라운호텔 부지에 '디에이치 한강' 홍보관을 개관하고 공식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디에이치 한강 홍보관은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확정되면 단지 설계를 맡게 될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철학을 반영해 곡선미와 개방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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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수주를 놓고 경쟁 중인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24일 나란히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설득에 나섰다.

내부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입구 로비에서는 대형 LED 화면을 통해 단지 영상과 디에이치 한강의 비전을 조화롭게 담아낸 영상을 선보인다.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단지 모형도와 주요 마감재 등 설계 중점 요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주요 건축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하 하디드 존’도 마련했다.
삼성물산도 이날 이태원동에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홍보관을 열었다.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은 삼성물산이 조합원들에게 제안한 단지명이다.

한남4구역은 한강변 정비사업 ‘대어’로 꼽히는 사업장으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각각 파격적 사업조건을 제시하며 치열한 수주 경쟁을 펼치고 있다. 조합은 다음달 18일 총회를 개최하고 최종 시공사를 결정한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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