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젤렌스키 "북한군 3,000명 사상" 러시아 포로 "미친 자들, 동료에게 총 쏴…머리 없다고 스스로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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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3일 최근 약 3,000명 이상의 북한군 사상자가 쿠르스크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이 전투를 벌이고 있는데, 사망자도 많고 부상자도 많았다"고 기억하면서 "그들은 스스로 '머리가 없다'며 어디로 어떻게 가든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며 북한군을 "미친 자들"이라고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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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3일 최근 약 3,000명 이상의 북한군 사상자가 쿠르스크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정원이 19일 북한군 100명이 사망하고 1,000명이 부상했다고 밝힌 것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붙잡힌 러시아 포로가 파병된 북한군과 소통이 되지 않고 무기를 부주의하게 다룬다고 증언한 내용도 공개됐습니다. "북한군이 전투를 벌이고 있는데, 사망자도 많고 부상자도 많았다"고 기억하면서 "그들은 스스로 '머리가 없다'며 어디로 어떻게 가든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며 북한군을 "미친 자들"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미국 정보당국자들을 인용해 "1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북한이 먼저 제안해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무기 공장을 한도까지 돌려 러시아에 무기를 보내주고 대가로 현금·석유·기술을 받는 등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도 나왔습니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러시아에 240mm 방사포와 170mm 자주포를 지원하고 있고, 자폭형 무인기 지원 의사도 밝힌 걸로 파악돼 동향을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윤현주 / 디자인: 이희문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양현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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