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내와 하루에 몇 번씩 통화…딸 태어나고 韓 올 때 발 안 떨어져"(완벽한 하루)

배우 송중기가 둘째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주연 배우 송중기가 출연했다.

이날 DJ이상순은 "MBC라디오 처음 아니냐"라고 묻자, 송중기는 "MBC라디오는 처음인 것 같고 MBC 방송국 들어오면서 생각난 게 굉장히 오랜만이더라. '무한도전' 때 한번 오고 오랜만에 왔다"라고 전했다.

그 후 이상순은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지 않았냐. 기분이 달라졌냐"라고 물었고, 송중기는 "아직까지 얼떨떨해서 가끔 '내가 진짜 아빠가 됐구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송중기는 "특히 감사하게도 첫째는 아들이고 둘째는 딸인데 두 명이라서 행복이 두 배라기보단 200배 2000배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요즘 충만하다고 해야 되나. 꽉 찬 느낌이다"라며 "일하다가도 보고 싶다. 아내가 출산을 이탈리아 로마에서 해서 좀 떨어져 있는데 하루에 몇 번씩 통화한다. 너무 보고 싶도 둘째 태어나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 발이 안 떨어지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지금 한창 만져보고 안아주고 싶을 시기일 텐데 영화도 중요하고 일도 중요하니까 힘드시더라도 열심히 하셔라. 팬들도 있으니까"라며 응원했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매일 낮 4시부터 6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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