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챌린저스 월드 "혜택은 명확하고 목표도 뚜렷하다"

최은상 기자 2024. 12. 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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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되찾은 메이플스토리의 원동력 '챌린저스 월드' 호평 이유

넥슨 '메이플스토리' 겨울 업데이트가 상당히 호평이다. 우여곡절을 많이 겪은 메이플 세상에 다시 활기가 도는 모습이다. 기존 유저는 물론, 수많은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이 게임을 찾고 있다. 덕분에 PC방 순위도 2위까지 급상승했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여러 가지 편의성 개편이 한몫했지만, 무엇보다 겨울 업데이트에서 첫선을 보인 '챌린저스 월드'가 상당히 매력적인 덕분이다. 탄탄한 육성 보상으로 보다 쉽게 메이플을 즐길 수 있다. 

챌린저스 월드는 버닝 월드와 비슷한 개념의 특수 월드다. 빠른 육성을 위해 기존 월드와는 다른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버닝 월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서버 이름에 걸맞는 다양한 미션도 게임의 재미를 살린다.

지난 '귀멸의 칼날' 컬레버레이션이 챌린저스 월드의 프로토타입이었다. 챌린지 미션의 성격이 비슷하고, 최대 10명까지 하나의 사냥터를 공유하는 시스템은 귀멸의 칼날 서버에서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 챌린지 미션, 특수 월드에 지속성을 부여하다

- 레벨업 및 보스 처치 등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미션을 제시하는 챌린저스 월드 

버닝 월드와 다른 챌린저스 월드만의 장점은 대폭 확대된 여러 가지 전용 미션이다. 최대 280레벨 달성 미션까지 갖췄다. 검은마법사 바로 아랫단계 보스 듄켈 및 진 힐라까지의 처치 미션 등 고난도 미션도 준비했다.

고난도 미션은 아무나 달성할 수 없고, 단순히 많은 시간을 들인다고 해결되는 영역도 아니다. 그럼에도 이 같은 미션들의 존재 의의는 지속성 부여다. 이전까지 260레벨만 찍고 본 서버로 돌아가는 빈도를 줄여준다.

버닝월드는 260레벨을 달성해 보상 조건을 만족한 뒤, 월드 리프로 본 서버에 이전시켜 다시 본캐에 투자하는 양상을 보였다. 챌린저스 월드도 이전은 되지만, 챌린저스 월드를 더 즐겨야 하는 이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의미한 변화다. 

사냥터 공유 시스템은 개발진의 의도에 날개를 달아줬다. 수많은 유저들이 비슷한 시기에 캐릭터를 새롭게 육성하는 만큼 진도가 비슷해 인기 사냥터는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뤄 원활한 육성이 어려웠다.

사냥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니 자리를 찾아 헤매는 시간이 대폭 줄었고, 인기 사냥터를 이용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서 벗어났다.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쾌적한 레벨업이 가능하다. 

- 많은 유저가 찾는 인기 사냥터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 챌린저스 월드만의 확실하고 명확한 혜택

- 유니온 8000점 혜택에 준하는 강력한 챌린저스 월드만의 버프 혜택 

챌린저스 월드에서는 유니온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고, 링크 스킬 전수가 불가능한 제약이 있다. 하지만 챌린저스 월드만의 고유한 패시브 버프를 상시 유지할 수 있어서 그 제약을 상쇄해준다.

유니온과 링크 스킬 수가 부족한 신규 유저에게 챌린저스 월드가 더욱 이점을 갖는 이유다. 경험치 추가 획득은 물론이고, 공/마, 일반 및 보스 추가 대미지, 크리티컬 확률 및 대미지 증가, 버프 지속시간 등 유니온 8000 이상을 달성해야 얻는 파격적인 스탯을 공짜로 준다.

이는 버닝월드에 비해 훨씬 업그레이드된 사양이다. 이전까진 방어율 무시나 버프 지속 시간 등의 옵션은 없었다. 두 스탯이 매우 핵심적인 직업도 존재한다. 해당 스탯이 추가됨에 따라 직업 유불리에 관계없이 모두 편안한 육성을 즐길 수 있다.

메소도 보다 구하기 쉽다. 서버 통합 메소마켓에서 구매도 가능하고, 수수료를 1% 내고 일반 월드에 있는 메소를 챌린저스 월드에 옮겨올 수도 있다. 모두가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는 만큼 버닝월드의 메소 가치가 지나치게 높았는데, 이를 해소했다.

이는 매우 적절한 조치다. 큐브 등이 모두 메소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캐시를 충전해 큐브를 구매하여 충당하는 구조가 아니다. 따라서 메소 시세가 안정화되지 않으면 육성이 어려워진다. 

 

■ 아이템 버닝, 장비 세팅의 적절한 교보재 

- 지난 여름 업데이트에서 호평받은 아이템 버닝도 챌린저스 월드까지 이어진다 

지난 여름 업데이트에서 호평받은 아이템 버닝도 챌린저스 월드에 이어진다. 안전장치 없는 기간제 장비라는 단점도 명확하지만, 기존의 문제점을 여럿 개선해 신규 캐릭터의 무난한 성장에 이바지했다.

소위 '교복'이라고 불리는 장비 세팅을 단계적으로 지급한다. 추가 옵션 및 잠재능력도 현재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맞는 적절한 수준이다. 적절한 목표를 두고 점진적으로 보스를 격파해나갈 수 있게 설계돼 상당히 고무적이다.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라는 말처럼 게임의 구조를 직접 몸으로 체득하게끔 만든다. 보스를 잡고, 메소를 모아 스펙업을 하고, 상위 단계 보스에 도전하는 성장 방식을 손쉽게 체험한다. 아이템 버닝 장비는 스펙업의 척도를 알려주는 참고자료 역할을 한다.  

기간제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주어지니 그동안 비슷한, 혹은 그 이상의 장비를 만들기에는 충분하다. 완전 무과금으로 즐기면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도 보스와 사냥으로 충당한 메소는 탄탄한 밑거름이 된다.

기존 유저들도 장비 기간이 남아있는 동안은 별다른 투자 없이 '주보돌이' 캐릭터를 하나 얻는 셈이니 분명한 장점이 있다. 다만, 대여 기준이 캐릭터 생성일이 아닌, 서버 오픈 기준이기 때문에 늦게 시작하면 할수록 기간이 짧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 아이템 버닝 덕분에 사냥 원킬컷을 맞추기 매우 쉬워졌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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