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홍혜걸과 키스 해보려다 실패, 남편하곤 안 될 것 같아”(돌싱포맨)

박수인 2024. 12. 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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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여에스더가 평생 키스를 해본 적 없다고 고백했다.

여에스더는 "저는 프렌치 키스는 태어나서 해본 적이 없다. 저희 부부는 키스를 한 적이 없다. 저희 부부는 그게 문제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얼마 전에 평생 키스해 본 적 없다고 했더니 '거짓말이다', '그냥 하는 말이겠지' 하더라. 제가 거짓말 아니라고 했다. 제가 너무 친한 의대 후배가 있는데 '너희 부부는 키스하니?' 했더니 '신혼 초에 키스 안 하는 커플이 어딨어'라면서 10년은 했다는 거다. 제가 한 달 전에 남편이 지내는 제주도에 갔었는데 '다른 사람들 다 해본 거니까 우리가 지금 따로 살기는 하지만 어떤 건지 해보자' 했다. 둘이 누웠는데 둘 다 혀를 메롱했다. 혀가 닿이니까 '아이고 징그러' 하면서 등을 돌려서 성공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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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선공개 영상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의사 여에스더가 평생 키스를 해본 적 없다고 고백했다.

12월 24일 선공개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여에스더가 출연해 남편인 의사 홍혜걸과 결혼 30년 차이지만 키스는 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저는 프렌치 키스는 태어나서 해본 적이 없다. 저희 부부는 키스를 한 적이 없다. 저희 부부는 그게 문제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얼마 전에 평생 키스해 본 적 없다고 했더니 '거짓말이다', '그냥 하는 말이겠지' 하더라. 제가 거짓말 아니라고 했다. 제가 너무 친한 의대 후배가 있는데 '너희 부부는 키스하니?' 했더니 '신혼 초에 키스 안 하는 커플이 어딨어'라면서 10년은 했다는 거다. 제가 한 달 전에 남편이 지내는 제주도에 갔었는데 '다른 사람들 다 해본 거니까 우리가 지금 따로 살기는 하지만 어떤 건지 해보자' 했다. 둘이 누웠는데 둘 다 혀를 메롱했다. 혀가 닿이니까 '아이고 징그러' 하면서 등을 돌려서 성공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 남편은 입속이 깨끗한 걸 좋아한다. 남편이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데 제가 아침에 김치를 먹고 양치를 깨끗하게 하고 커피를 마시면 빨대에서 김치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 실제로 의학적으로도 충치균, 헬리코박터균, 독감 위험이 크니까 굳이 섞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다시 키스에 도전할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남편하고는 안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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