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하단보다 낮은 공모가' 쓰리에이로직스, 코스닥 상장 첫날 17%↓(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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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무선 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가 초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코스닥 상장 첫날 큰 폭으로 하락했다.
24일 쓰리에이로직스는 공모가(1만1000원) 대비 17.00%(1870원) 내린 91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1만406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쓰리에이로직스는 장중 35.5%까지 올랐지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전환해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워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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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근거리 무선 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가 초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코스닥 상장 첫날 큰 폭으로 하락했다.
24일 쓰리에이로직스는 공모가(1만1000원) 대비 17.00%(1870원) 내린 91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1만406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쓰리에이로직스는 장중 35.5%까지 올랐지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전환해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워 장을 마쳤다. 특히 이날 쓰리에이로직스는 하루 변동률이 50% 넘으면서 투자자들은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쓰리에이로직스는 앞선 수요예측과 청약에서 모두 기대 이하의 결과를 냈다. 지난달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은 129대 1에 그쳤고,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5700~1만8200원) 최하단보다 낮은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가운데 가격 미제시 3.2%를 포함해 97.6%가 밴드 하단 이하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58.46대 1로 집계됐다.
쓰리에이로직스는 2004년 설립 이후 해외 제품에 의존해온 NFC 관련 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획득했다. 회사는 차량용 디지털키의 기술표준인 디지털 키(Digital Key) 2.0을 충족하는 NFC 리더 칩 'TNR200'을 국내 처음으로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쓰리에이로직스는 TNR200을 통해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의 디지털 키 솔루션 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쓰리에이로직스는 중국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심천에 GBC(Global Business Center)를 설립했다. 다수의 중국 자동차 제조사에 칩 샘플 및 모듈 시제품을 공급하는 등 중국 진출을 위한 활발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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