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추영우 ‘옥씨부인전’ 잘나가네, ‘나혼산’ 제치고 좋아하는 프로 1위

박아름 2024. 12. 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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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이 2024년 12월 '좋아하는 방송 영상 프로그램' 1위에 등극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 영상 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이 선호도 4.0%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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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엔 박아름 기자]

'옥씨부인전'이 2024년 12월 '좋아하는 방송 영상 프로그램' 1위에 등극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 영상 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이 선호도 4.0%로 1위를 차지했다.

1542년 프랑스, 1607년 조선 선조 때 벌어진 가짜 남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옥씨부인전'은 명민한 노비 ‘구덕이’(임지연 분)가 우연히 양반가 규수 ‘옥태영’(임지연 분)으로 살면서 외지부(변호사)가 되어 기존 관습과 불의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옥태영은 비밀리에 ‘애심단’을 이끄는 현감 아들 ‘성윤겸’(추영우 분)과 결혼하지만 홀로 집안을 다시 일으키고, 노비 시절 첫사랑 ‘송서인’(‘천승휘’, 이상 추영우 1인 2역) 조력에 힘입어 여러 난관을 헤쳐나간다. 천대받는 노비와 소수자의 삶을 비추고, 현대적 관점에서도 생각해볼 만한 문제를 제기하며 극 초반부터 빠른 전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위는 2.9%를 기록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였다. 독신 남녀와 1인 가정 증가 세태를 반영한 '나 혼자 산다'는 2013년 3월 시작, 2017년 8월 15위로 순위권 첫 진입 후 그해 연말부터 급상승했고, MBC '무한도전' 종영 무렵인 2018년 4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총 8회 1위에 오르며 MBC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에는 TV조선 트로트 예능, 유재석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기선을 빼앗겼고, 2021년부터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나 SBS '런닝맨'보다 못한 관심을 받기도 했다. 2022년에는 11회 조사 중 3회만 10위권에 진입했으나 2023년 들어 선호도와 순위 모두 점진 상승, 최상위권에 재안착하는 저력을 보였다. 현재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키, 코쿤, 이장우, 이주승, 김대호, 김광규, 구성환 등이 출연하고 있다.

김정현 금새록 주연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2.5%로 3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4%로 4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는 2.2%로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유연석 채수빈 주연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2.1%로 6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2.0%로 7위, 김남길 이하늬 주연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와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솔로)'는 1.9%로 공동 8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쓰리랑'은 1.6%로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해왔다. 이는 행위를 측정하는 TV 시청률과 달리, 시청 시간대/공간/채널/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프로그램 선호 지표라 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온라인영상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하고, 영상물 유통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TV프로그램과 웹콘텐츠, 기존 방송 채널과 온라인영상서비스 간 경계가 허물어졌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고자 2023년부터는 TV뿐 아니라 온라인 영상 서비스에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범위를 넓혀 조사하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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