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패자부활전, 최종 방출자 호명에 현장 멘붕

사진 출처= 크레아 스튜디오 유튜브 '현역가왕'2 예고 영상.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현역가왕2'가 패자부활전과 본선 2차전으로 돌아온다. 박서진, 신유, 환희 등 강력한 현역 가수들이 선보일 다채로운 퍼포먼스는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4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2'가 패자부활전과 본선 2차전을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회차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경험한 참가자들이 다시 기회를 잡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패자부활전'이 진행된다. 30분이라는 제한 시간 내에 무대를 준비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 속, 참가자들은 박상철의 '자옥아',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 등을 열창하며 관객과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MC 신동엽은 '패자부활전'을 앞두고 새로운 룰을 발표, 참가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예고 영상에서 에녹은 고개를 떨구고, 환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이건 정말 못 한다"는 탄식을 내뱉어 새로운 규칙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 크레아 스튜디오 유튜브 '현역가왕'2 예고 영상.

본선 2차전에서는 참가자들이 팀을 나눠 단체전, 듀엣전, 트리오전을 펼치며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유와 환희는 감미로운 미성과 허스키 보이스의 조화를 통해 감성적인 듀엣 무대를 준비했으며, "미녀와 야수를 보는 느낌"이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반면 박서진과 김경민은 장구와 북을 활용한 파격적인 물쇼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탈락 위기에 처한 현역 가수들이 보여준 간절한 무대는 모든 이의 심금을 울릴 만큼 뜨거웠다"며, "패자부활전의 결과와 본선 2차전의 승자가 누구일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2025년 열릴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가수 TOP7을 선발하는 대형 서바이벌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밤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이 절정을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