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뉴진스 '뉴스쇼' 출연, 논의 없었다" 쩔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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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독자적으로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소식을 전한 가운데, 어도어 측이 입장을 밝혔다.
24일 어도어는 TV리포트에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은) 회사와 논의하지 않고 아티스트가 독자적으로 출연을 결정하고 진행한 건으로, 회사는 출연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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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독자적으로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소식을 전한 가운데, 어도어 측이 입장을 밝혔다.
24일 어도어는 TV리포트에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은) 회사와 논의하지 않고 아티스트가 독자적으로 출연을 결정하고 진행한 건으로, 회사는 출연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 말미에서 김현정은 "내일은 크리스마스 특집을 준비했다"면서 뉴진스가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현재 뉴진스는 어도어를 나와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그룹명 '뉴진스'가 아닌 본명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 김현정 역시 그룹명 '뉴진스'가 아닌 멤버들의 본명을 언급하며 이목을 모았다.
뉴진스는 지난달 29일 자정을 기점으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선언했다. 당시 이들은 "잘못은 하이브와 어도어에 있기 때문에 소송을 할 이유가 없고, 위약금을 낼 이유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반발한 어도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미리 예정됐던 어도어 스케줄 외에도 독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jeanzforfree'(진즈 포 프리) 계정을 개설하고 소통 중이다. 또 최근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디렉팅한 '보그' 화보로 화제를 모았다. 화보에는 '뉴진스' 그룹명 대신 멤버들의 본명이 적혀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뉴진스의 독자적인 행보에 어도어는 지난 18일 "당사는 뉴진스 멤버들이 기존처럼 이들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해당 계정을 통한 별도의 연예활동은 법률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 아티스트와 법정대리인에 우려를 전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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