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예비신랑과 미리 신혼집 합쳤다 “도망가고 싶어” 속내 토로 왜(인생극장)

채널 ‘인생극장’

채널 ‘인생극장’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남보라가 결혼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2월 23일 남보라가 운영 중인 채널 '인생극장'에는 '남보라 신혼집으로 이사하는 날.. 삼남매 헤어지고 신혼집 이사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남보라는 전세 만기 이슈로 인해 신혼집을 일찍 합쳤다는 소식과 같이 살던 삼남매가 헤어지게 됐다고 알렸다.

본격적으로 짐을 나누기 시작한 삼남매. 식자재부터 주방도구까지 하나하나 사용처를 체크하면서 물건을 나눠 시선을 끌었다. 입지 않는 옷은 아름다운 가게로 보내기 위해 정리했다.

지친 남보라는 "내가 짐이 이렇게 많았나 싶다. 집에 들어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 이사 너무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이사 가는 날이 밝고 포장 이사가 시작됐다. 신혼집에 도착한 후에는 짐을 정리해야 하는 일이 남았다. 가구 배치도 체크해야 했다. 남보라는 쌓인 짐을 보면서 "도망가고 싶어"라고 하다가도 "천천히 하면 되지"라고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영상 설명으로 남보라는 "형제들과 헤어지고 예랑이랑 둘만의 '얼리 신혼 생활'이 시작되었는데요. 남매랑 같이 사는 것과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거 같아 기대가 되면서 설레기도 해요ㅎㅎ 앞으로 둘이서 이쁘게 사는 모습, 많이 보여 드릴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보라는 2005년 MBC '일밤 - 천사들의 합창'과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13남매 중 장녀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며 손 소속제 판매 등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는가 하면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앞서 '오늘의 웹툰', '웃는 사장',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에 출연했다.

남보라는 내년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년여간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보라는 예비신랑을 축구선수 손흥민 닮은꼴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