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장원영 '댄스 챌린지'부터 '흑백요리사'까지…2024년 '밈'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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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연예계를 더욱 활기 있게 해준 건 바로 개성 있는 '밈'들이다.
소소한 유행어부터 숏폼 전성시대인 만큼 SNS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콘텐츠까지, 한 해를 빛낸 밈들을 꼽아봤다.
'원영적 사고'라고도 불리는 이 밈은 과거 장원영이 스페인의 한 빵집에 들렀을 때 나온 말이다.
최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그는 이 밈이 나온 배경에 대해 "그냥 얼굴이 보이길래 예쁜척하면 부끄럽고 멋쩍으니 '외모 체크'하면서 장난친 건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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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연예계를 더욱 활기 있게 해준 건 바로 개성 있는 '밈'들이다.
소소한 유행어부터 숏폼 전성시대인 만큼 SNS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콘텐츠까지, 한 해를 빛낸 밈들을 꼽아봤다.
◇ 이머전시(Emergency) 댄스 챌린지
리듬감 있고 중독성 있는 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춘 뒤, 그 영상을 각자의 SNS에 올리는 댄스 챌린지다.
아이브 장원영 역시 '이머전시 챌린지'를 선보였는데, 당시 부상으로 인해 안대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외모와 춤으로 시선을 끌었다. 2천 만을 넘긴 조회수가 그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밖에도 배우 정가은, 가수 미나, 유튜버 엔조이 커플 등이 이머전시 챌린지 영상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 장원영 "럭키비키"
'원영적 사고'라고도 불리는 이 밈은 과거 장원영이 스페인의 한 빵집에 들렀을 때 나온 말이다.
당시 줄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원영은 "앞 사람이 내가 사려는 빵을 다 사 가서 너무 럭키하게 새로 갓 나온 빵을 받아보게 됐다. 역시 행운의 여신은 나의 편"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팬들이 장원영의 영어 이름 '비키'를 붙여서 '럭키비키'라는 말이 나온 것.
예능은 물론 드라마, SNS 등에서도 이 밈이 활용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다소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선한 밈'의 좋은 예가 됐다.
◇ 엔믹스 해원 "외모 체크"
해원은 유튜브 웹예능 '워크돌2'에 출연해 일일 항공사 승무원 체험을 하던 중 거울을 보며 '외모 체크'라고 외쳐 인기를 끌었다. 일일체험이지만 프로답게 임하는 모습에 더해 그만의 귀여움이 돋보인 장면으로 평가 받는다.
최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그는 이 밈이 나온 배경에 대해 "그냥 얼굴이 보이길래 예쁜척하면 부끄럽고 멋쩍으니 '외모 체크'하면서 장난친 건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다"고 전했다.
이 밈 덕분에 '워크돌3' MC 자리까지 꿰찬 해원의 행보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청자들에게 다소 익숙한 백종원 대표와 대조적으로, 신선한 캐스팅이었던 안성재 셰프의 케미가 완벽했으니 이들 사이에서 다양한 밈들이 쏟아진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특히 안성재의 "이븐하게", "채소의 익힘 정도", "보류하겠습니다" 등의 유행어는 각종 SNS 컨텐츠로 재탄생할 정도의 인기였다.
최강록 셰프의 "나야 들기름", 안대를 쓴 채 심사하는 백종원의 재밌는 모습 등이 새로운 유행을 이끌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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