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양, 최고 56층 아파트 탈바꿈…독바위역에 1478가구 공급
독바위, 공공청사·다문화박물관·공원 함께 건립
영등포 대선제분 일대, 24층 규모 업무시설 건립
서울역, 남산 사이 위치 양동구역 34층 근린시설로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여의도 한양 아파트가 최고 56층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독바귀역세권에도 1478가구가 들어선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영등포구 여의도동 42번지 일대)’은 대표적 주요 재건축 단지 중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하고 통합심의위원회를 거친 첫 사례다. 지난 2018년 이후 지지부진했던 주요 재건축사업의 본격적 재건축 추진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추진이 될 것으로 서울시는 전망했다.
이번 사업은 여의도 아파트 지구에 지하 5층, 지상 56층 규모의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청사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 분야’ 등 총 5개 분야를 한번에 통합해 심의 완료했다.
특히, 금융중심지에 어울리는 특화주거 및 융복합적인 계획을 통해 금융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주·상업·업무시설이 복합된 주택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며 이는 신속통합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용도가 결합된 금융중심지의 특화형 주거단지를 목표로 계획했다고 시는 밝혔다.

대상지는 공동주택 1478가구(장기전세주택 277가구, 재개발 임대주택 139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되는 계획이며, 대상지 동측 소공원과 서측 불광근린공원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녹지와 주거단지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영등포구 대선제분제1구역제5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영등포구 문래3가 8-2번지 일대)은 영등포역과 신도림·문래역 사이에 위치한 대선제분 인근 일대로 입지 특성 등을 고려한 건축계획을 수립해 지하 5층, 지상 24층 규모의 업무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양동구역 제8-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중구 남대문로5가 526번지 일대)’은 서울역과 남산 사이에 위치한 양동구역 내 2개 지구를 통합해 지하 9층, 지상 34층 규모의 업무·근린생활시설과 최상층 개방공간을 계획하고, 인근 양동구역 제4-2·7지구와 연계한 녹지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퇴계로~남산을 잇는 녹지·보행축을 완성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금번 주요재건축단지의 재건축사업 통합심의는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지원의 성과를 보인 사례로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금년 상반기부터 서울시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통합심의를 통해 신속한 행정지원과 규제개선 등의 성과로 연결해 시민주거 안정을 확고히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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