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god 찐팬' 아이유에 명품 선글라스+산삼 선물 받아…가격 엄청나"('라스')

▲ 박준형. 제공| 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god 박준형이 가수 아이유에게 받은 최고급 선물을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박준형, 가수 조현아, 정지선 셰프, 공무원 유튜버 충주맨이 출연하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준형은 데뷔 25주년에도 god의 콘서트가 매진 행렬 중이라는 사실에 미소를 지으면서 팬클럽인 '팬god' 출신 연예인들을 언급한다. 그중에서도 아이유에 대해 그는 '찐팬'이었다고 인정하면서 몰래 콘서트를 다녀가기도 한다고 밝힌다.

박준형은 아이유의 공연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명품 선글라스와 함께, 산삼을 선물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지인의 추정으로 산삼의 엄청난 가격을 전해 들었다며 이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그는 god가 아이돌 최초로 100회 콘서트의 역사를 쓰게 된 것과 관련한 얘기와 기록이 언급되자 흐뭇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인터넷 백과사전에 기록된 한 음반의 판매 수량이 틀렸다면서 더 많이 팔렸다고 숫자를 정확하게 알리며 공개 수정을 요청해 관심을 높인다.

또한 박준형은 god와 뗄 수 없는 관계인 프로듀서 박진영에 대해 끊이지 않는 폭로까지 더해져 웃음을 제대로 터트린다. 박진영에게 무대 조언을 들은 뒤, 영구 박제될 만한 방송사고를 만들었다고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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