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윤 대통령에게 전화받은 적 없어”…공천 개입 의혹 거듭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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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앞서 KBS는 어제(23일) 윤 대통령이 취임식 전날인 2022년 5월 9일,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윤상현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에게 말하겠다는 내용의 통화 녹취를 검찰이 명태균 씨로부터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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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오늘(24일) KBS와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를 받은 적이 없다. 처음 이 문제가 제기됐을 때와 입장이 같다”며 의혹을 다시 한 번 부인했습니다.
윤 의원은 취재진의 전화를 받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전화를 일부러 안 받은 게 아니라 문자 폭탄이 쏟아지고 있고, 휴대전화가 고장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의원은 다만,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이 언제 확정됐는지, 공천과 관련해 논란이 없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KBS는 어제(23일) 윤 대통령이 취임식 전날인 2022년 5월 9일,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윤상현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에게 말하겠다는 내용의 통화 녹취를 검찰이 명태균 씨로부터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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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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