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정책 변화에…글랜우드PE, SGC그린파워 인수 계약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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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2월 23일 15:1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바이오매스 발전사 SGC그린파워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GC그린파워의 모회사인 SGC에너지는 지난 10월 30일 글랜우드PE와 맺은 SGC그린파워 매각 계약을 해제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SGC그린파워는 목재펠릿을 주연료로 쓰는 바이오매스 사업자로 이번 정책 변화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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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매스 관련 정책 변화가 계약 해제 원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바이오매스 발전사 SGC그린파워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GC그린파워의 모회사인 SGC에너지는 지난 10월 30일 글랜우드PE와 맺은 SGC그린파워 매각 계약을 해제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글랜우드PE는 SGC그린파워 지분 100%를 3222억원에 인수할 계획이었다. 지난 20일이 거래종결 예정일이었으나 양측은 계약을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계약 해제 원인으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매스 관련 정책 변화가 꼽힌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산림청은 바이오매스로 생산한 전력에 대한 정부 지원을 축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목재펠릿·칩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정서(REC) 가중치를 올해 1.5에서 2027년 0.5까지 단계적으로 낮추는 내용이 골자다.
REC 가중치가 낮아지면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자 입장에선 수익성이 떨어진다. SGC그린파워는 목재펠릿을 주연료로 쓰는 바이오매스 사업자로 이번 정책 변화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수익성이 좌지우지되는 만큼 양측은 주식매매계약(SPA)에 이런 정책 변화가 있을 경우 거래를 중단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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