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경영권 매각하는 맥스트, 바뀐 최대주주 실망감에 약세

김종용 기자 2024. 12. 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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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촬영을 통해 구축한 맥스트의 와이더스 서비스 예시. /맥스트 제공

확장현실(XR) 테크기업 맥스트의 최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하는 가운데, 경영권을 인수하는 최대주주에 대한 실망감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5분 기준 맥스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57% 하락한 132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맥스트는 최대주주인 박재완 대표이사가 보유 중인 지분 390만주 중 90만100주를 메타플랫폼 투자조합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주식 양도 금액은 30억33만3300원이다. 주당 양도가액은 3333원으로, 이날 맥스트 종가인 1415원 대비 135%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메타플랫폼 투자조합은 7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한다. 100억원 규모의 맥스트 전환사채(CB)도 인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메타플랫폼 투자조합이 맥스트 경영권 인수에 사용하는 전체 대금은 약 200억원 수준이다.

메타플랫폼 투자조합의 최대 출자자는 기업 인수합병(M&A) 전문가인 김병진 회장이 지배 중인 주식회사 플레이크다. 김 회장은 1997년 IT 엔터테인먼트업체 ‘지니컨텐츠’를 창업 후 매각한 뒤 클라우드에어, 라이브플렉스, 경남제약 등을 인수해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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