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도 안 좋아서 심란한데…올드 트래포드, ‘쥐 배설물 발견→위생 등급 5점 만점에 2점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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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가 위생 문제로 곤경에 처했다.
올드 트래포드는 맨유의 홈 경기장이자 약 7,4000명을 수용 가능한 잉글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대형구장이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 "올드 트래포드에서 쥐가 발견된 후 방역업체를 긴급 호출했다. 최근 경기장을 방문한 검사관들이 쥐 배설물을 발견한 후 맨유의 위생 등급이 5점 만점 중 4점에서 2점으로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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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동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가 위생 문제로 곤경에 처했다.
올드 트래포드는 맨유의 홈 경기장이자 약 7,4000명을 수용 가능한 잉글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대형구장이다. 1909년 시공된 올드 트래포드는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지녔고, 과거 맨유에서 활약했던 故 바비 찰튼 경은 올드 트래포드를 '꿈의 극장(The Theater of Dreams)'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드 트래포드는 최근 들어 그 명성을 잃고 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시설의 노쇠화로 인해 신음하고 있기 떄문. 특히 배수가 되지 않는 화장실이나 물이 새는 천장을 비롯해 올드 트래포드 내 일부 시설들은 일반 팬들이 사용하기 꺼릴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맨유도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작년 이네오스 그룹의 짐 랫클리프 경이 맨유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새로운 구단주가 됐고,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랫클리프 경은 올드 트래포드를 재개발하는 프로젝트에 3억 달러(약 3,910억 원)를 추가로 투자해 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최근 때아닌 ‘쥐 소동’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 “올드 트래포드에서 쥐가 발견된 후 방역업체를 긴급 호출했다. 최근 경기장을 방문한 검사관들이 쥐 배설물을 발견한 후 맨유의 위생 등급이 5점 만점 중 4점에서 2점으로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이번 문제는 지난달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경기 중 한 팬이 좌석 아래에서 죽은 쥐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불거진 일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검사관들은 구단의 특정 VIP 관람 구역과 팬들에게 음식을 판매하는 키오스크에서 쥐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맨유는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다. 맨유는 문제 해결을 위해 방역 전문가들이 일주일에 최대 5회까지 구단을 방문해 위생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ldw75@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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