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유리가 화면으로 변신…CES 모빌리티 신기술 미리 보니

유희석 기자 2024. 12.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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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5'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CES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차량 앞 유리 일부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홀로그래픽 기술이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홀로그래픽 HUD는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의 확장판으로, 운전석에서 조수석에 이르는 앞 유리 일부에 운행 속도나 내비게이션 정보 등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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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유리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주목받을 전망
현대모비스·BMW 등이 관련 기술 선보일 예정
LG전자 운전자 등 내부 모니터링 솔루션 출품
토요타는 5년 만에 CES 재등장 우븐시티 발표
[서울=뉴시스] 현대모비스가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선보일 홀로그래픽 HUD 기술 구현 이미지.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2024.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전병훈 수습 기자 =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5'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에서 모빌리티 부문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혁신 제품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량 운전 경험 개선과 안전에 주안점을 둔 제품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CES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차량 앞 유리 일부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홀로그래픽 기술이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현대모비스는 독일 광학장비회사 자이스(ZEISS)와 손잡고 차량 앞 유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이하 홀로그래픽 HUD)'를 선보인다..

홀로그래픽 HUD는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의 확장판으로, 운전석에서 조수석에 이르는 앞 유리 일부에 운행 속도나 내비게이션 정보 등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앞유리 전체를 HUD로 활용하면 운전자와 동승자가 차량 주행 중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아진다. 동영상이나 음악, 게임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강화된다.

[서울=뉴시스] BMW가 CES 2025에서 선보일 '파노라믹 아이드라이브(BMW Panoramic iDrive)' 디스플레이 예고 이미지. (사진=BMW그룹 제공) 2024.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BMW도 현대모비스와 비슷한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기술인 '파노라믹 아이드라이브(Panoramic iDrive)'를 선보일 예정이다. BMW가 새로운 플랫폼 노이에 클라세에 적용할 이 기술은 대시보드 앞부분에 긴 디스플레이 패널을 배치하는 방식이다.

BMW는 파노라믹 비전에 대해 "기존의 HUD 등을 대체할 수 있는 기능"이라며 "일반적인 HUD보다 더욱 다채로운 정보를 보다 넓은 영역에서 전달해 운전자의 주행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암바렐라(Ambarella)와 함께 개발한 운전자 및 차량 내부 모니터링 솔루션을 출품한다. 이 솔루션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운전에 개입하는 기능도 포함된다.

[서울=뉴시스] 일본 토요타그룹이 일본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에 짓고 있는 미래형 실증도시 '우븐 시티' 조감도. (사진=토요타그룹 제공) 2024.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번 CES 2025에서는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일본 토요타도 5년 만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키오 토요다 회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미래 실증도시인 '우븐 시티'에 대해 설명한다.

일본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에 약 21만평 규모로 건설되는 우븐 시티는 토요타가 건설하는 미래형 도시로 자율주행차량과 로봇, AI 등의 기술을 모두 적용한 스마트시티로 지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ida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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