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다' 신예 송가연, 현실 여고생 연기로 눈길

황소영 기자 2024. 12. 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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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송가연
신예 송가연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 현실감 넘치는 여고생 캐릭터를 선보였다.

송가연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주말극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 독목고에 전학생이자 잠만 자는 전교 1등 정율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10회 방송에는 대치동 1등 출신이었던 송가연(정율)이 독목고로 전학오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아버지의 바람이 소문나자 도망치듯 독목고로 전학 온 그는 자신을 찾아온 아버지를 보자마자 "내 아빠인 게 쪽팔린다고, 더럽다고"라고 소리치는가 하면, 아버지와 바람피운 상대를 경멸하기도 했다.

또 라이벌 최윤지(고해수)와 아버지에 대한 사연이 있다는 공통점을 알게 됐다. 최윤지에게 동질감을 느낀 송가연은 반 친구들이 최윤지와 보건 선생님 사이에 대한 이상한 소문을 얘기하자 조용히 최윤지의 편을 들면서 친구에 대한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송가연은 그동안 아버지의 바람 때문에 전학 다니고, 아버지에 대한 소문에 자신을 지키기 위해 냉정하고 주위에 곁을 주지 않는 등 가족으로부터 상처받은 정율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전학 후 처음으로 마음의 문을 연 친구의 험담을 참지 못하고 무심한 듯 편을 들며 현실적인 여고생 면모로 인상을 남겼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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