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株, 계엄사태 딛고 상승…수주 잭팟에 계약 기대감[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4. 12. 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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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사태 이후 정책 동력 상실 우려에 약세였던 원전 관련주가 상승 마감했다.

루마니아 원전 개선사업 수주 낭보에 이어 체코 원전 계약 체결 기대감까지 커진 영향이다.

원전주는 탄핵 정국 직격탄을 맞으며 약세를 보였으나, 시장 우려가 과도하다는 전문가 지적에 잇단 희소식까지 겹치며 상승했다.

최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캐나다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레어 컨소시움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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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쓰리마일섬 1호기 냉각탑.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계엄령 사태 이후 정책 동력 상실 우려에 약세였던 원전 관련주가 상승 마감했다. 루마니아 원전 개선사업 수주 낭보에 이어 체코 원전 계약 체결 기대감까지 커진 영향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전일 대비 590원(3.36%) 오른 1만 8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1만 833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비에이치아이(083650)는 전일 대비 880원(6.05%) 오른 1만 54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효성중공업(298040) 3.66%, 삼성물산(028260) 1.54% 등도 올랐다.

원전주는 탄핵 정국 직격탄을 맞으며 약세를 보였으나, 시장 우려가 과도하다는 전문가 지적에 잇단 희소식까지 겹치며 상승했다.

최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캐나다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레어 컨소시움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을 수주했다.

총사업비는 약 2조8000억 원으로, 이중 한수원 몫은 약 1조 2000억 원이다.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등도 한수원 협력업체로 시공·건설에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체코 정부가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자금을 한국의 금융 지원 없이 자체 재원으로 조달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점도 원전주 주가를 밀어 올렸다.

이에 한수원 주축 '팀 코리아'의 내년 3월 최종 계약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왔다. 팀코리아는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바 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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