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 내년 2월 7일 갤럭시S25 출시…AI 주도권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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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최고급)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를 출시일을 내년 2월 7일로 정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 23일(한국시간) 오전 3시 미국에서 '갤럭시언팩' 행사를 열어 갤럭시S25 시리즈를 첫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제품군인 '갤럭시 S' 시리즈에 16GB 램을 넣는 것은 2021년 출시한 갤럭시 S21 울트라 512GB 이후 약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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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얇은 '슬림'도 첫 공개

[파이낸셜뉴스]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최고급)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를 출시일을 내년 2월 7일로 정했다. 무게와 두께를 줄인 '갤럭시S25 슬림'도 첫 선을 보인다.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과 업그레이드된 기기 사양으로 무장한 갤럭시S25 시리즈를 내세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영토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 23일(한국시간) 오전 3시 미국에서 '갤럭시언팩' 행사를 열어 갤럭시S25 시리즈를 첫 공개한다. 내부적으론 내년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 뒤 2월 4일부터 예약자 대상 선개통 후 2월 7일 국내에 정식 출시키로 일정을 잡았다. 전작인 '갤럭시S24' 시리즈가 올해 1월 31일 출시된 것과 비교하면 출시일은 일주일 가량 차이가 난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기존 일반·플러스·울트라 등 3개 제품군에 두께를 줄인 슬림 모델이 추가된다. 더 가볍고 얇은 스마트폰을 원하는 시장 트렌드에 발맞춘 행보다. 슬림 모델은 내년 언팩에서 최초 공개된다. 구체적인 두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갤럭시S24 일반형(7.6㎜)보다 얇을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 슬림형을 출시하는 것은 2014년 3월 '갤럭시알파'(6.7㎜) 이후 약 11년 만이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전작 대비 기기 사양이 대폭 상향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 2500'이 수율(양품 비율) 문제로 공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퀄컴의 최첨단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전량 탑재가 유력하다.

삼성전자는 512GB·1테라바이트(TB) 용량 울트라 모델에 16기가바이트(GB) 램을 넣어 멀티태스킹 능력도 강화한다. 삼성전자가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제품군인 '갤럭시 S' 시리즈에 16GB 램을 넣는 것은 2021년 출시한 갤럭시 S21 울트라 512GB 이후 약 4년 만이다. 스마트폰에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해선 램 용량 확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초광각 렌즈는 기존 1200만 화소에서 5000만 화소로 개선되는 등 카메라 사양도 상향된다.
생성형 AI 기능에 보안을 강화한 차세대 운영체제(OS) '원 UI 7'도 갤럭시S25 시리즈에 탑재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를 앞세워 급성장하는 AI폰 시장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생성형 AI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400% 증가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19%를 차지할 전망이다.
문제는 가격이다. 계엄 사태 이후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넘어 우상향하면서 국내 출고가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퀄컴의 모바일 AP 구매 비용까지 더하면 삼성전자의 원가 부담은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가 부담을 고스란히 출고가에 반영할 경우 가격 저항으로 인한 판매 부진이 우려되는 만큼 소폭 인상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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