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위식도역류 신약 중국 임상 3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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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중국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아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스타프라잔의 연구개발 단계가 본격적으로 진전되고 있어 중국에서의 추가 마일스톤 수익 및 중국 내 상업화를 통한 로열티 수익이 예상보다 빠르게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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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중국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아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자스타프라잔은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신약이다. 지난해 3월 리브존제약에 최대 1천600억원에 중화권 개발 및 허가, 생산, 상업화 권리를 이전했다.
리브존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장으로 자스타프라잔과 기존 치료제인 에소메프라졸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는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 3상은 지난달 22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승인을 받았으며, 첫 환자 투여는 5일 이뤄졌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마일스톤 금액은 계약상 비공개나 회사의 전년 매출액 210억원의 10%를 상회하는 금액이라고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스타프라잔의 연구개발 단계가 본격적으로 진전되고 있어 중국에서의 추가 마일스톤 수익 및 중국 내 상업화를 통한 로열티 수익이 예상보다 빠르게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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