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위식도역류 신약 중국 임상 3상 승인

조승한 2024. 12. 23.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중국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아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스타프라잔의 연구개발 단계가 본격적으로 진전되고 있어 중국에서의 추가 마일스톤 수익 및 중국 내 상업화를 통한 로열티 수익이 예상보다 빠르게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브존제약에서 마일스톤 수령 예정
온코닉테라퓨틱스 [온코닉테라퓨틱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중국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아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자스타프라잔은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신약이다. 지난해 3월 리브존제약에 최대 1천600억원에 중화권 개발 및 허가, 생산, 상업화 권리를 이전했다.

리브존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장으로 자스타프라잔과 기존 치료제인 에소메프라졸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는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 3상은 지난달 22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승인을 받았으며, 첫 환자 투여는 5일 이뤄졌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마일스톤 금액은 계약상 비공개나 회사의 전년 매출액 210억원의 10%를 상회하는 금액이라고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스타프라잔의 연구개발 단계가 본격적으로 진전되고 있어 중국에서의 추가 마일스톤 수익 및 중국 내 상업화를 통한 로열티 수익이 예상보다 빠르게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shj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