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납 종신보험 가입해야 할지 고민되네”…돌려받는 금액 적어진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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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A씨는 노후대비를 위해 '단기납 종신보험' 가입을 고민하고 있다.
보험업계가 단기납 종신보험 상품의 환급률을 낮추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생명보험사가 단기납 종신보험의 환급률을 기존 120%대에서 110%대로 낮추고 있다.
단기납 종신보험은 납입 기간이 5~7년이지만 10년 시점까지 유지하면 원금보다 많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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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다른 절판마케팅…소비자 주의 필요
![본문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진. [사진 출처 = 픽사베이]](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3/mk/20241223152703286juzd.jpg)
보험업계가 단기납 종신보험 상품의 환급률을 낮추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다음 달부터 환급률이 크게 낮아지고 판매가 중단되니 빨리 가입해야 한다는 거짓 내용의 절판마케팅으로 번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생명보험사가 단기납 종신보험의 환급률을 기존 120%대에서 110%대로 낮추고 있다. 교보생명은 7년 납입 종신보험 환급률을 122.1%에서 119.2%로 내렸고, 삼성생명도 122.3%에서 119.2%로 낮췄다. 동양생명은 118.9%까지 내렸다.
신한라이프를 비롯해 또 다른 생보사들도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환급률 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단기납 종신보험은 납입 기간이 5~7년이지만 10년 시점까지 유지하면 원금보다 많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다만 중간에 해지 땐 원금의 절반도 회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
![본문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진. [사진 출처 = 픽사베이]](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3/mk/20241223152706171cprs.jpg)
업계는 당분간 환급률이 더 낮아지는 등 큰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본다. 또 절판마케팅도 업계 전체로는 번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 당국에서 과열 경쟁에 대해 경고했고 과거 환급률이 140%에서 130%대로 내려간 상황과는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환급률 조정 배경으로 최근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발표로 단기납 종신보험의 해지율도 추가로 반영해야 하다 보니 보험계약마진(CSM)이 줄어서라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업계는 수요예측을 통해 적정량을 판매하고 있으며 당국의 방향성과 같이 가기 위해 조정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계약자에게 약속한 투자 이익을 보전하지 못하는 이차 역마진이나 해지율 등 때문에 환급률을 조정한 건 아니”라며 “원인은 다양하지만 근본적인 배경은 당국의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단기납 종신보험의 환급금은 130%까지 올랐으나 금융 당국이 과열 경쟁 등을 우려해 제동을 걸어 환급률이 120%대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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