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항공, 첫 투입 에어버스 여객기 운항 중단…"기술적 문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레이시아 국영 항공사인 말레이시아항공이 새로 투입한 에어버스 여객기에 기술적 문제가 있다며 해당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23일 현지 매체 뉴스트레이트타임스와 AFP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항공 이즈함 이스마일 최고경영자(CEO)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호주 멜버른 구간에 투입돼 첫 비행을 마친 에어버스 A330네오 기종 여객기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전날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3/yonhap/20241223134502356djlt.jpg)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말레이시아 국영 항공사인 말레이시아항공이 새로 투입한 에어버스 여객기에 기술적 문제가 있다며 해당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23일 현지 매체 뉴스트레이트타임스와 AFP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항공 이즈함 이스마일 최고경영자(CEO)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호주 멜버른 구간에 투입돼 첫 비행을 마친 에어버스 A330네오 기종 여객기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전날 이같이 밝혔다.
이스마일 CEO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새 항공기의 기술적 결함을 용납할 수 없으며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새 여객기 생산·배송 과정에서 발생한 세 가지 기술적 문제가 발견됐으며 제조사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19일 에어버스 신규 여객기 첫 운항을 기념하며 성대한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 항공기는 20일 쿠알라룸푸르로 돌아왔으나 정비를 위해 운항을 멈췄고, 21일 멜버른행 MH149편은 취소됐다. 첫 비행에서 인명 피해 등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버스는 측은 말레이시아항공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결함이 있는 부품이 발견돼 교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항공은 올해 기술적 문제로 인한 연이은 사고로 신뢰도에 타격을 입었다.
지난 8월에만 여러 편이 회항하거나 비상착륙 하면서 승객 불만과 우려가 고조되자 회사 측은 재점검을 위해 연말까지 항공편 운항을 축소하기로 했다.
야심 차게 투입한 신규 항공기가 문제를 일으키면서 회사는 또 한 번 체면을 구기게 됐다.
말레이시아항공은 2022년 에어버스 A330네오 항공기 20대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고, 19일 투입된 여객기가 그 중 첫 번째였다.
doub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샷!] "우리가 손흥민 팬이었지 토트넘 팬이었냐" | 연합뉴스
- 호주 시드니 도심서 20대 한국인 망치로 집단폭행당해 | 연합뉴스
- [올림픽] '노메달' 쇼트트랙 린샤오쥔 "귀닫고 눈감고 포기하지 않았다" | 연합뉴스
- 경찰, 고객 금 3천돈 훔쳐 달아난 금은방 주인 추적 | 연합뉴스
- 목줄 안 채워 자전거 충돌 사망사고 낸 견주에 실형 | 연합뉴스
- 똑같은 사기인데…경찰 7년 전엔 유죄, 지금은 무혐의? | 연합뉴스
- 심야에 술취해 무인 성인용품 매장 턴 20대 불구속 송치 | 연합뉴스
- 경찰 첫 피의자 조사 박나래 "심려끼쳐 죄송…사실 바로잡을것"(종합) | 연합뉴스
- 순직 소방관 사주풀이 논란에…'운명전쟁49' 측 "진심으로 사과" | 연합뉴스
- 시흥서 심야에 BB탄 소총으로 시민 위협한 30대 여성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