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으로 내 집 마련" 청년, 무주택 대비 소득 2배·대출 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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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준 주택을 소유한 청년(15~39세)의 평균 소득이 무주택 청년의 약 2배였다.
또 청년들의 평균 소득은 중장년층(40~64세)보다 상당히 낮았지만 대출 중앙값은 1억5000만원 수준으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았다.
청년층 주택소유자의 소득은 연 4994만원이다.
특히 전년 대비 청년층 대출잔액 중앙값이 가장 크게 감소(-7.2%)했음에도 주택소유자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청년층이 1억46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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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준 주택을 소유한 청년(15~39세)의 평균 소득이 무주택 청년의 약 2배였다. 또 청년들의 평균 소득은 중장년층(40~64세)보다 상당히 낮았지만 대출 중앙값은 1억5000만원 수준으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았다. 이러한 빚 규모는 무주택 청년의 6배 수준이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청년층 인구는 총인구의 29.4%(1462만8000명)였다.
이어 중장년층은 40.5%(2017만8000명), 노년층(65세 이상)은 19.1%(949만7000명)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청년층 인구는 2.0%(-29만1000명), 중장년층 인구 0.1%(-2만6000명) 각각 줄었고 노년층 인구는 5.0% 증가(45만1000명) 늘었다.
경제활동 분야에서 등록취업자는 청년층 829만3000명, 중장년층 1364만9000명, 노년층 312만2000명이었다. 신규취업자 비중을 보면 청년층은 숙박·음식점업(18.5%), 중장년층은 건설업(16.6%), 노년층은 보건·사회복지업(30.0%) 등으로 비중이 높았다.
지난해 소득(근로 및 사업소득)을 보면 생애단계별 인구의 연간 평균소득은 중장년층이 4259만원으로 청년층(2950만원)의 1.4배, 노년층(1846만원)의 2.3배였다.
특히 주택 소유 여부에 따라 연령별 소득은 더욱 벌어졌다.
청년층 주택소유자의 소득은 연 4994만원이다. 미소유자(2618만원)의 1.9배다.
주택소유자 중장년층 소득은 5200만원으로 미소유자(3400만원)의 1.5배였다. 주택소유자 노년층의 소득은 2114만원으로 미소유자(1551만원)의 1.4배다.
대출잔액 중앙값을 보면 중장년층이 6034만원으로 청년층(3712만원)의 1.6배, 노년층(3314만원)의 1.8배였다.
특히 전년 대비 청년층 대출잔액 중앙값이 가장 크게 감소(-7.2%)했음에도 주택소유자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청년층이 1억46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청년(2500만원)의 약 6배 수준이다. 빚을 내서 내 집 마련한 영향으로 청년들의 대출 절대치가 크게 늘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생애단계별 주택소유자 비중은 청년층의 11.5%(168만4000명), 중장년층의 44.9%(906만4000명), 노년층의 45.3%(429만8000명)이었다. 전년에 비해 주택 소유 비중은 청년층 0.3%포인트(p) 감소했지만 중장년층과 노년층은 각각 0.6%p, 0.8%p 증가했다.
세종=유재희 기자 ryu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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