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안양 종합운동장 동측 재개발 시공사 선정…1850가구 ‘래미안 하이스티지’

정해용 기자 2024. 12. 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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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경기도 안양시 종합운동장 동측 일원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수주한 안양 종합운동장 동측 재개발 사업 조감도 / 자료 =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47의 20번지 일대 9만1267m² 부지에 지상 35층 규모 총 14개 동, 1850가구와 업무시설 등을 조성한다. 총 공사비는 약 8331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46개월로, 2028년 4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하이스티지(Highestige)’를 제안했다. ‘최고’라는 뜻의 ‘HIGH’와 ‘해 뜨는 동쪽’의 ‘EAST’, 고품격을 뜻하는 ‘Prestige’와 ‘땅’을 뜻하는 ‘-tige’를 조합한 이름이다.

단지에는 높이 100m, 34층 위치에 전용 엘리베이터로 닿을 수 있는 71m 길이의 스카이브릿지와 관악산과 평촌 도심을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북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1.2㎞ 길이의 순환산책로와 15개 테마의 조경 공간 등 2만7000여㎡(8200평) 규모의 조경 시설도 만든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 수주로 올해 총 3조6398억원의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해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부사장(주택사업본부장)은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하고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상품 구성과 사업 조건을 제안했으며 조합에 제안한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본 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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