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도 중저가형만 팔렸다...80만원 이상 판매 줄고 40~60만원 크게 늘어

이동인 기자(moveman@mk.co.kr) 2024. 12. 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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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국내 태블릿PC 시장은 저가형 제품 인기에 힘입어 판매 수량이 늘었지만 판매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지에프케이(GfK)가 23일 발표한 올해 1∼10월 국내 태블릿 PC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판매 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지만 판매액은 4% 감소했다.

60만원 미만 제품 판매량이 22% 급증하며 판매량 증가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에는 80만원 이상의 중고가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 비중이 증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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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애플 홈페이지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국내 태블릿PC 시장은 저가형 제품 인기에 힘입어 판매 수량이 늘었지만 판매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지에프케이(GfK)가 23일 발표한 올해 1∼10월 국내 태블릿 PC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판매 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지만 판매액은 4% 감소했다. 60만원 미만 제품 판매량이 22% 급증하며 판매량 증가에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가 갤럭시탭 중저가 모델 FE 10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한 매체. 샘모바일 캡처
특히 40만 이상 60만원 미만 중저가형 제품 판매량이 49% 성장했다. 이 가격대의 판매량 점유율이 12%에서 18%로 높아졌다. GfK는 소비 위축이 확대되면서 비용 효율성을 중시하는 소비 추세가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80만원 이상의 중고가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 비중이 증가한 바 있다. 수요가 정체된 상황에서도 저장 공간이 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며 256GB(기가바이트) 이상의 제품 판매량이 전체 25%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포인트 증가했다. 128GB 이상 제품 비중은 2021년 45%에서 61%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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