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트럼프 면담’에 신세계I&C ‘상한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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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트 트럼프 미국 당선인과 만난 가운데 23일 장 초반 관련 종목 주가가 일제히 치솟고 있다.
앞서 정 회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오르면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났다. 대화는 10분에서 15분 정도 나눴다"며 "트럼프 당선인과 식사를 함께 했고 별도로 여러 주제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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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 I&C는 개장 직전 전거래일 대비 3240원(30.00%) 급등한 1만404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 폭까지 치솟았다. 또 신세계인터내셔널(22.46%), 신세계푸드(28.28%), 신세계(2.49%), 이마트(3.80%) 등도 상승했다.
다만, 10시 2분 현재 신세계 I&C는 전거래일 대비 23.80% 상승한 1만 3370원선에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앞서 정 회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오르면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났다. 대화는 10분에서 15분 정도 나눴다”며 “트럼프 당선인과 식사를 함께 했고 별도로 여러 주제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한국의 정치인이나 외교관, 기업인 등을 통틀어 트럼프 당선인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눈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이는 정 회장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귀국 후 취재진의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민간 가교 역할론’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했고, 사업하는 입장에서 제가 맡은 위치에서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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