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역대급 음방 역조공했는데… '73만원' 중고 매물에?

김다솜 기자 2024. 12. 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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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음악방송 사전녹화에 참여한 팬들을 위해 '역조공'한 물품들이 중고 거래사이트에 올라왔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0일 SBS '인기가요' 사전녹화 방청을 온 팬들을 위해 자신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스카프, 마스킹테이프, 키링, 스트링백 등을 선물했다.

이후 한 중고 거래사이트에는 '지드래곤 인기가요 역조공 피마원 공방 포카 풀세트'라는 제목의 매물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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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팬들에게 선물한 '역조공 물품'들이 중고 거래사이트에 올라왔다. 사진은 한 중고 거래사이트에 올라온 중고 매물. /사진=중고 거래사이트 캡처
가수 지드래곤이 음악방송 사전녹화에 참여한 팬들을 위해 '역조공'한 물품들이 중고 거래사이트에 올라왔다.

지난 21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 방송 관련 모든 양도 및 판매 적발 시 경고 조치 없이 바로 모든 공개방송 참여가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블랙리스트 명단은 개인 정보로 인해 비공개 관리되는 점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0일 SBS '인기가요' 사전녹화 방청을 온 팬들을 위해 자신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스카프, 마스킹테이프, 키링, 스트링백 등을 선물했다. 신곡 '파워'에서 착용한 모자와 포토카드 등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값진 선물을 '역조공' 했다.

지드래곤은 함께 첨부한 메시지를 통해 "일단 이거라도. 아직 시작도 안 했…"이라고 적었다. 또 커피차, 간식차 등을 보내 추운 날씨에도 자기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한 중고 거래사이트에는 '지드래곤 인기가요 역조공 피마원 공방 포카 풀세트'라는 제목의 매물이 올라왔다. 가격은 73만원이었다. 50~60만원대에 올라온 매물은 이미 판매된 상태였다.

팬들은 "양도까진 이해할 수 있는데 중고 판매는 진짜 선 넘은 거 아니냐" "가보로 간직해도 모자랄 판에 답 없다" "역조공 물품 받아다 팔려고 줄 선 업자들 진짜 많다. 싹 다 단속해야 한다" 등의 분노 반응을 보였다.

김다솜 기자 dasom02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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