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86억 자가’ 유재석 앞에서 “여기서 재력 3~4순위”(‘틈만나면’)

[OSEN=강서정 기자] SBS ‘틈만 나면,’에 정재형, 이적이 출격한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처진달팽이’ 유재석, 이적의 무대가 공개된다고 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6회는 시청률 3.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2049 시청률까지 1.6% 자체 최고 시청률 및 화요 예능 전체 1위를 탈환하며 ‘틈만 나면,’의 파워를 입증했다.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날 뺵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정재형은 유재석, 유연석의 시끌벅적한 수다에 “나 얘기 좀 하자”라며 시작부터 토크 선제권 다툼을 펼쳐 범상치 않은 하루를 예고한다. 이에 이적이 “재형 씨를 예능계에 처음 모시고 나온 게 저다”라고 본인을 ‘요정’ 정재형의 예능 데뷔 공로자로 소개하자, 유재석은 “적이가 데려온 재형이 형은 그 당시 신생아였고, 그를 씻기고 이빨 닦여서 키운 건 나였다”라며 지분을 주장, 정재형을 예능으로 낳고 키운 양육자들의 농축된 케미가 폭발한다.
그런가 하면 정재형, 이적이 ‘찐친’ 이상의 돌직구 티키타카로 유재석을 움찔하게 한다. 정재형이 “내가 제일 형이야! 내가 사줄게”라며 벌떡 일어나 ‘밥값’을 자처하자 이적이 단숨에 저지하고 나선 것. 이적이 “형, 형은 여기서 (재력) 순위 3위나 4위야. 나서지 마”라고 칼 차단에 나서자, 정재형은 고민도 필요 없이 크게 깨달음을 얻은 듯 “아 그렇구나. 내가 얻어먹을게~미안하다”라며 단숨에 후퇴하며 눈을 반짝였다는 후문. 이어 정재형은 이적을 향해 “얘는 얘기하고 싶어서 나온 거야”고 밝혀 유재석, 유연석을 박장대소하게 한다. 정재형과 이적을 바라보던 유재석은 “국내에 적이한테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 별로 없어”라고 감탄하기에 이른다는 전언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처진달팽이’ 유재석과 이적이 ‘말하는 대로’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혀 기대를 치솟게 한다. 귀여운 틈 주인의 요청을 즉석에서 받아들인 두 사람은 피아노의 선율에 맞춰 그 어떤 화려한 무대 못지 않은 진심 어린 무대를 꾸민다고. 과연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기적의 듀엣’을 조우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에 유재석, 유연석, 정재형, 이적이 만나 ‘어나 더 레벨 티키타카’로 꾸밀 크리스마스 맞이 ‘틈만 나면,’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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