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정유미, 결혼 약속 “평생 함께하자” (사외다)[종합]

장정윤 기자 2024. 12. 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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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사외다’ 주지훈이 정유미에게 청혼했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이하 ‘사외다’) 10회에서는 석지원(주지훈)과 윤지원(정유미)이 결혼을 약속했다.

이날 석지원과 윤지원이 윤재호(김갑수)를 만났다. 윤재호는 석지원에게 “너희들 다 알고 있으니까 어떨 작정인지 말해라”라며 윤지원과의 관계를 물었다. 석지원은 “저희 만나는 거 허락해 주십시오, 어르신”이라며 부탁했고, 윤재호는 “자네하고 지원이가 ‘그냥 허락해 주십시오’ 하면 될 사이 같은가?”라고 받아쳤다.

윤지원이 “여러 가지 문제가 우리 사이에 있다는 거 알아”라고 인정하자 윤재호는 “아는데 그러냐. 불구덩인지 뻔히 알면서 냅다 뛰어드냐”라고 얘기했다. 이에 윤지원은 “그동안 사는 게 계획대로 흘러간 적도 없고 피하고 대비해도 불행은 그냥 왔잖아. 그래서 더 미리 무서워하고 피하기 싫어. 난 지금 지원이 하는 게 좋다. 할아버지. 그러니까 할아버지가 나 아니 우리 좀 이해해 주시면 안 될까?”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 역시 “제가 (윤)지원이를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언제나 좋은 일이 있을 거란 장담은 드릴 수 없지만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제가 항상 지원이 옆에 있겠다는 건 정말 제 모든 걸 걸고 약속드리겠습니다”며 당돌함을 보였다. 윤재호는 “어디서 이런 똑같은 것들이 만나서. 와. 밥이나 먹게”라며 묵묵히 식사했다.

하지만 윤재호는 석지원에게 “지원이랑 나랑 둘이 그렇게 살아남은 거야. 그러니까 내 말은 다 허락하는 건 아닐세. 지켜볼 거야. 자네 아버지든 자네든 우리 애 눈에서 눈물 나게 하면 누구든 아주 피똥 싸게 될 줄 알아. 알겠나?”라고 말하며 여지를 남겼다. 이에 석지원은 “명심하겠습니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후 석지원은 윤지원을 위한 비밀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하지만 윤재호의 집에 반지를 떨어트렸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반지를 찾으러 윤재호의 집에 갔다 다락방으로 숨게 된 석지원. 이를 본 윤지원은 석지원을 따라 다락방에 올라갔다. 석지원은 “더 근사하고 멋진 곳에서 오랫동안 기억될 날을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까 이렇게 좁은 다락방이라도 너하고 나 둘만 있으면 되는 거였어”라고 고백했다.

석지원은 “지금 내가 너무 앞서가 보일 수도 있고 무모해 보일 수도 있는데 그 평생 우리”라며 반지를 건넸고, 윤지원은 “우리 결혼할까?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청혼했다. 석지원은 “좋아. 우리 평생 함께하자”라며 입을 맞췄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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