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다 했는데, 케이윌도 공항서 막혔다…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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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해외 여행 플랫폼에서 일본 항공권을 구매했지만, 인천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예약 내역이 확인되지 않아 당황한 사연을 전했다.
영상 속 케이윌은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다. 여행 플랫폼에서 비행기표 결제를 했지만 항공사로 결제 내역이 안 넘어가 비행기표 발권이 안 됐다"며 "이미 비행기는 만석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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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여행 당일 비행기 노쇼 상태 글로벌 여행사와 담판 지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케이윌은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다. 여행 플랫폼에서 비행기표 결제를 했지만 항공사로 결제 내역이 안 넘어가 비행기표 발권이 안 됐다”며 “이미 비행기는 만석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항공사 직원으로부터 “여행사에서 발권하면 (항공사로 예약 내역이) 안 넘어오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직원은 일단 공항에서 다시 항공권을 결제한 뒤 여행 플랫폼에 이의를 제기해 환불 받을 것을 권했다. 귀국 티켓은 현지에서 확인해야 해 일단 편도로 결제를 도와주겠다고 했다.
다만, 비행기가 만석이라 탑승하지 않는 노쇼 승객이 발생해야만 재결제로 티켓을 발권할 수 있었다.
다행히 노쇼가 나와 케이윌은 비행기표를 구매했다. 케이윌은 “남은 자리가 생겨 편도로 발권을 했지만 편도만 60만원”이라며 “왕복 비행기값 만큼 발생했다”고 호소했다.
케이윌은 현지 도착 후 다음날 여행 플랫폼과 5시간에 걸쳐 통화를 했지만 만족스러운 답을 얻지 못했다. 여행 플랫폼은 전산 문제로 항공사 예약 확정이 안 될 수 있으며, 회사 규정상 100% 환불은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이다.
케이윌은 “(항공권 구매 내역이) 실수로 전달이 안 될 수 있단 우려를 감수하고 누가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냐”면서 “확정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도 왔다”고 토로했다.
이 영상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비슷한 피해를 겪은 피해 사례가 다수 게재됐다.
한 네티즌은 “항공은 물론 호텔도 여행플랫폼에서 예약했다면 항공사와 호텔 측에 예약이 됐는지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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