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내란·김여사 특검, 국정·여당 마비 속셈"

안윤학 2024. 12. 22. 15: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정부에 이송된 내란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엔 국정과 여당을 마비시키겠다는 민주당의 속셈이 깔려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권한대행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란 특검법을 두고, 경찰, 검찰, 공수처, 상설특검, 일반특검까지 5개 기관이 수사하면 과열된 수사 경쟁을 부추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바라는 건 엄정한 진상 규명이지, 수사상 혼선이 아니라며 민주당은 진상규명보다 권력기관 간 충성 경쟁을 부추기는 데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김여사 특검은 이름만 그렇지 사실상 정부·여당 특검이라며, 특히 명태균 의혹은 일방적인 주장들에 근거해 여당 인사들을 마구잡이로 수사하고 당사를 수시 압수수색 하겠단 속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탄핵 인용 시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정치 탄압성 특검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