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내년도 예산 4330억 원으로 확정

이상진 기자 2024. 12. 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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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 2025년도 예산이 4330억 원으로 확정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015억 원, 특별회계 315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47억 원(1.11%) 늘어난 규모다.

내년 분야별 주요사업은 △농업분야 기본형 공익직불제 62억 원, 농업인 공익수당 23억 원, 유기질비료 지원 23억 원 △임업분야 산불감시원 운영 15억 원,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1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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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책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
김문근 단양군수가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군의 2025년도 예산이 4330억 원으로 확정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015억 원, 특별회계 315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47억 원(1.11%) 늘어난 규모다.

군의 내년도 예산은 취약계층 보호와 신 성장 동력 발굴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내년 분야별 주요사업은 △농업분야 기본형 공익직불제 62억 원, 농업인 공익수당 23억 원, 유기질비료 지원 23억 원 △임업분야 산불감시원 운영 15억 원,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13억 원이다.

환경 분야는 노후관로 정비사업 40억 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29억 원, 수소충전소 설치 27억 원이다.

보건 분야는 어르신 예방접종 2억 원, 안과전문의 초빙 외래진료 2억 원, 건강검진센터 건축 설계 2억 원이 확정됐다.

문화·관광분야는 고수대교 분수시설 조성 54억 원, 단양 디캠프 조성 33억 원과 사회복지 분야로 어르신 기초연금 313억 원, 취약계층 생계급여 78억 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28억 원 등이다.

군은 계속되는 경제 불황과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확보했다.

김문근 군수는 "2025년에는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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